본 게시물은 생생한 아프리카 소식을 전달하는 아프리카 뉴스 전문 프로젝트 블로그,
잠보리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blog.naver.com/jamborica/220196532246
http://allafrica.com/stories/201410290304.html
아프리카에서 여성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
2014 세계 성 격차 지수 (Global Gender Gap Index)에 따르면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심각한 성불평등성을 보이는 국가는 우간다(Uganda)이다.
이날 발표된 지수에 따르면 우간다는 지난 12개월 간 42계단 하락하여 140개국 중 88위를 기록했다.
이웃 나라인 르완다(Rwanda)가 아프리카에서는 1위, 세계적으로는 7위를 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결과이다.
전 세계에서 17위를 차지한 브룬디(Burundi)가 르완다의 뒤를 이어 동아프리카에서 2위를 기록했고
탄자니아는 48위에 머무른 반면, 케냐가 37위에 올랐다.
이 지수는 건강과 생존뿐만 아니라 경제 참여도와 기회 그리고 정치적 권한과 교육의 성취 정도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개선 정도를 보여준다.
모든 부분에서 2006년에 56%를 이루던 성 격차가 2014에는 60%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평가가 시작된 이후 111개국의 9년 간의 자료를 보면, 일자리에서 여성의 평등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완전히 격차가 좁혀진 35개국들을 보면, 건강과 생존에 있어서의 성 격차는 96%라는 가장 작은 격차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생존은 단지 지난 9년간의 과정을 통해 줄어든 하부지수일 뿐이다.
교육의 성취도는 그 다음으로 격차가 작은 것으로 세계적으로 94%를 이룬다.”는 것을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정치적 권한의 격차는 2006년 이래로 가장 큰 향상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21%로 여전히 벌어진 상태다.
이 보고서의 결과에 따르면 경제 참여도와 기회의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다.
국가 순위들을 살펴보면, 아이슬란드(Iceland)는 성 격차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6년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위인 핀란드(Finland), 3위인 노르웨이(Norway),
4위인 스웨덴(Sweden)과 더불어 북유럽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우세한 성적을 거두었다.
덴마크(Denmark)는 3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니카라과(Nicaragua)가 6위, 르완다(Rwanda)가 7위,
아일랜드(Ireland)가 8위, 필리핀(Philippines)이 9위 그리고 벨기에(Belgium)가 10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차드(Chad), 파키스탄(Pakistan), 예멘(Yemen)는 2013년과 동일하게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수는 국가의 성 격차와 국가의 경쟁력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여성은 국가의 잠재적 능력 기반의 절반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한 국가의 경쟁력은
그 나라의 여성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활용할지, 그리고 그렇게 하는지 안하는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적은 격차를 보이는 나라는 없다는 것 또한 말해주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이 결과는 세계는 81년 동안 일자리에서의 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정인아 역
Uganda Has Widest Gender Gap in East Africa
28 October 2014
Uganda is the least gender-equal society in East Africa, the 2014 Global Gender Gap Index has revealed.
According to the index released today, Uganda plummeted by 42 places to position 88 in the ranking of 140 countries around the world over the last 12 months. Uganda's performance pales in comparison to that of next-door neighbour Rwanda, which emerged the best performer in Africa and seventh globally.
Burundi, which is 17th globally, is second to Rwanda in East Africa. Kenya emerged 37th while Tanzania is in 48th place. The index reached its outcome from assessing the performance of countries on economic participation and opportunity, political empowerment, the educational attainment as well as health and survival.
In its broad assessment, the report indicates a general improvement in closing the gender gap in all sectors from 56 per cent in 2006 to 60 per cent in 2014. However, it adds that based on the nine years of data available for the 111 countries that have been part of the report since its inception, the world has seen only a small improvement in equality for women in the workplace.
"The gender gap is narrowest in terms of health and survival with a gap standing at 96 per cent globally, with 35 countries having closed the gap entirely," says the report. "Despite all this, it is the only sub-index which declined over the course of the past nine years. The educational attainment gap is the next narrowest, standing at 94 per cent globally."
The gap for political empowerment, on the other hand, remains wider still, standing at 21 per cent, although this area has seen the most improvement since 2006. According to report findings, the gender gap for economic participation and opportunity trails behind all the other indicators.
Country rankings:
Iceland emerged top with the narrowest gender gap, maintaining an uninterrupted six-year at the top of the log. Northern European countries generally dominated the rankings, with Finland, Norway and Sweden emerging second, third and fourth respectively while Denmark leaped forward by three places to emerge the fifth.
Other countries in the top 10 are Nicaragua (6), Rwanda (7), Ireland (8), Philippines (9) and Belgium (10). Chad, Pakistan and Yemen trail at the bottom, just like in 2013. The index, according to report, continues to track the strong correlation between a country's gender gap and its national competitiveness.
"Because women account for one-half of a country's potential talent base, a nation's competitiveness in the long term depends significantly on whether and how it educates and utilises its women," it says.
The report also reveals that no country has fully narrowed the gap in all the indicators. Overall, it suggests, the world will take 81 years to close the gender gap at workplaces.
'아프리카 뉴스 > JAMBO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보리카] 에티오피아의 국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 모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미 국제개발처와 교육부가 협력해. 에티오피아 (0) | 2015.03.06 |
---|---|
[잠보리카] 체포와 구금 그리고 대탈주 - 에티오피아의 언론탄압현장. 에티오피아 (0) | 2015.03.06 |
[잠보리카] 우간다 관광 산업의 잠재력 개발. 우간다 (0) | 2015.03.06 |
[잠보리카] 미스 우간다의 직업은 농부. 우간다 (0) | 2015.03.06 |
[잠보리카] 콘돔을 사용할 생각이 없는 택시 운전수와 어업민족들 - 우간다의 뿌리깊은 에이즈의 원인. 우간다 (0) | 2015.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