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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영양실조가 해결될까?
르완다의 영양실조 퇴치 프로그램
‘정부가 영양실조에 맞서 계속해서 싸워준다면, 향후 6년 동안 아이들에게 발육 장애의 사례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사회부와 인권, 청원의 상임위원회가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총회에서 현장 방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정부 주도하에 실행된 영양실조 퇴치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작성되었으며
영양실조가 발견되는 14개의 지역에서 조사되었다.
위원회가 발견한 주요 결과들 중 하나는 바로 대부분의 경우 영양실조가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이다.
몇몇의 사람들은 영양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들에 대해 저항하거나 신경 쓰지 않았다.
캠페인
작년 9월, 보건부가 “1000일”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한 아이의 삶이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태어난 후 첫 2년간, 즉 약1000일 동안 영양실조와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 기간은 아이들의 장기적인 정신적, 육체적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캠페인의 목표는 5살 미만의 어린이, 임산부, 학교 다니는 아이, 수유하는 어머니 같은 취약한 인구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다.
르완다의 모든 가정에 이 “1000일” 캠페인이 실행되는 것이 기대되며, 이는 지속적인 국가 계획이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인 테레즈 카고이레 비샤가라(Thérèse Kagoyire Bishagara)는 영양실조의 원인이
방문했던 몇몇의 지역들에서 서로 거의 비슷하게 드러난다고 상원의원들에게 보고했다.
“우리가 방문한 14개의 지역 중, 10개의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영양실조에 대한 국가 계획안을 거부했다.
4개의 지역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 가난과 연관되어 있는
영양실조에 관한 부적절한 지식에서 비롯된 문제들이 발견되었다.”라고 위원장이 밝혔다.
그녀는 그녀의 위원회에서 작성된 영양실조의 일반적인 상태에 관한 서류를 발표한 후 발언을 했다.
2010년의 인구건강조사(DHS)에 따르면 르완다 내에 발육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은
215,604명(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의 14퍼센트)에 달한다.
비샤가라 위원장은 “이번 년도에 수치가 약 1퍼센트(11,645명)까지 내려갔다.
만약 정부가 캠페인을 강화시키거나 이 기세를 유지해 나간다면,
2020년에 이르러서 우리는 그 어떠한 만성 영양실조 사례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각적인 반응
그녀는 영양실조의 다른 요인들로 일부다처제, 허술한 가족계획, 부모의 태만을 언급했다.
위원장은 “정부가 지역사회의 보건 근로자들을 위한 영양실조 관련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영양실조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5년 뒤에 다시 실시될 DHS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권장사항의 일환으로, 상원의원에게도 캠페인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되어졌다.
더 나아가 영양실조 퇴치를 위한 장기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받았다.
상원의 부통령 쟌 디아크 가쿠바(Jeanne d'Arc Gakuba)가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생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위생 상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가쿠바 부통령은 “지저분한 아이는 음식을 먹을 때 항상 그들의 음식을 오염시킨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진 다마신 은타우쿠리야요(Jean Damascene Ntawukuriryayo) 상원의원은
일부다처제와 가족계획의 부재가 일부 가정의 섭식 패턴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상원의원은 “모든 지역에서 일부다처제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이는 불법이다.
일부다처제의 환경에서는 한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줄 수가 없다. 영양실조와 함께 이러한 환경 또한 없애야만 한다.”고 밝혔다.
영양실조의 위험
르완다에서 여성의 출산율은 평균 4.6명에 이른다.
아이를 많이 낳으면 그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잘 양육할 수 있을 정도의 아이들만 출산하도록 장려하는 가족계획 캠페인을 강화해야 한다.”
상원의원은 말했다. 작년 정부에 의해 시행된 영양실조에 관한 연구인 “르완다 기아연구의 비용: 비전2020 달성을 위한
르완다 아동의 영양결핍의 영향”이 영양실조로 인한 저체중을 막기 위해서는 매년 6천5백 르완다 프랑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또한“ 영양실조가 나타나는 비용의 크기는 그 영향이 74%비율 만큼 가족으로부터 발생한다.
교육에 대한 효과로 전체학생의 13%를 차지하는 327.500명의 학생들이 발육부진을 겪고 있다.
국가의 교육비용은 24억 르완다 프랑을 차지한다”라고 보고 했다.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경험한 49%의 성인 노동인구 추정치의 영향은 앞으로 2012년에는 GDP의 9.4%만큼 노동가능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양실조의 결과로 르완다의 국내 총생산(GDP)는 11.5% 하락했다.
연구자들은 만약 발육부진이 26퍼센트 감소하면 비용은 줄어들고 국가는 매년 약 1천4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희진 역
Rwanda: Malnutrition to Be Eliminated By 2020
31 OCTOBER 2014
By Edwin Musoni
If government maintains its fight against malnutrition, there will be no case of stunting children in the next six years, the senatorial Standing Committee on Social Affairs, Human Rights and Petitions has said.
The committee was presenting to the plenary yesterday a report from field visits conducted in 14 districts, where they visited families that have cases of malnutrition to assess the impact of several government programmes meant to fight malnutrition.
One of the key findings of the committee is that in most cases malnutrition was due to mindset, where some people either resisted or cared less about initiatives meant to ensure nutritious feeding.
The campaigns:
In September, last year, the Ministry of Health launched a campaign dubbed "1000 Days" to fight against malnutrition (during 1000-day period) right from pregnancy through to the first two years of a child's life.
This period is critical to a child's long-term mental and physical development.
The goal of the campaign is to improve the nutrition status of the vulnerable population such as children under five years, pregnant and lactating mothers as well as school going children.
It is an ongoing national initiative to run for 1,000 days expected to reach all households in the country.
The committee chairperson, Thérèse Kagoyire Bishagara, told the Senate that causes of malnutrition were almost similar in some places visited.
"Out of 14 districts we visited, residents in 10 of them still resisted national initiatives against malnutrition. In four districts we discovered a problem of inadequate knowledge about balanced diet and cases of malnutrition related to poverty," said Bishagara.
She made the remarks after presenting a documentary made by her committee on the general status of malnutrition.
The Demographic Health Survey (DHS) 2010 reported that stunting children were 215,604 (14 per cent of the malnourished children) in the country.
"This year, figures have gone down to 11,645 (1 per cent). If government intensified its campaigns or maintain the momentum, we will not have any case of chronic malnutrition by 2020," Bishagara said.
Immediate response:
She cited other causes of malnutrition as polygamy, poor family planning, and parental negligence, among others.
"The government should invest in training community health workers on issues of malnutrition. We can't be waiting for the DHS that comes after five years to know the status of malnutrition," said Bishagara.
As part of the recommendations the senator also called for intensification of awareness campaigns and asked districts to draw long-term plans of eliminating malnutrition.
Senate vice-president Jeanne d'Arc Gakuba said addressing malnutrition requires sanitation campaigns, noting that the state of hygiene needed more attention.
"A child who is dirty will always contaminate their food when eating, that is why children's sanitation needs special attention," said Gakuba.
Senator Jean Damascene Ntawukuriryayo said polygamy and lack of family planning affects feeding patterns in some families.
"Cases of polygamy were reported in all districts and yet it's illegal. In a polygamous setting, there is less attention given to a child; this is something we should as well eliminate," Ntawukuriryayo said.
Risk of malnutrition:
In Rwanda, women fertility rate stands at 4.6 children and it has been proven that producing more children puts them at a greater risk of malnutrition.
"We should also intensify family planning campaigns to ensure people can produce children that they can raise well," Ntawukuriryayo said.
A malnutrition study conducted last year by government, dubbed "Cost of Hunger Study in Rwanda: Child Undernutrition in Rwanda Implications for Achieving Vision 2020," revealed that fighting underweight due to malnutrition costs the country Rwf65 million per year.
"The cost of malnutrition is borne mainly by the family with a 74 percent contribution to this burden. An effect on education includes 327,500 children repeating a class and 13 percent of this is associated with stunting. The cost of the nation on education is Rwf 2.4 billion," reads the study.
The effects on productivity assuming 49 per cent of the adult population working had suffered from chronic malnutrition would be estimated at a GDP loss of 9.4 per cent among the working age population for 2012.
Rwanda loses 11.5 per cent of her Gross Domestic Product as a result of malnutrition.
Researchers say if there were a 26 per cent reduction stunting, the cost would go down and the country would save an estimated $14 million every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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