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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수단과 전쟁중

africa club 2005. 12. 27. 10:28
차드 정부는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수단과 이미 “전쟁 상태”임을 선포했다.

성명은 수단 정부의 지지자인 차드의 반정부 무장세력이 이번달 18일에서 차드 동부와 수단 접경의  압델 우뢰 지역에서 차드 정부군에 공격을 개시하여 차드와 수단 양국은 “교전”을 벌였다. 동시에 차드의 민중이 일어나 수단 “침입”에 저항할 것을 호소 했다.
차드 외교부는 당일 또한 수단 주 차드 대사를 면담하고 그에게 수단의 차드 침범에 관한 비망록을 전달 했다.    

18일, 차드의 퇴역 군인으로 구성된 반정부 무장세력은 차드 동부의 압델 우뢰 지역에서 정부군에 공격을 했다. 차드 정부 군의 발표에 따르면, 차드 정부군은   반정부무장의 공격을 격퇴하고, 대략 300명의 반정부군을 사살했다. 차드 정부는 동시에 수단 정부가 반정부무장을 지지한 것을 규탄했다. 그러나 수단 정부는 이것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유감을 표시했다.

12 월 24 일 보도에 따르면, 수단 정부는 24일 차드 정부의 반정부군 지지에 대한 지적을 부인하고, 차드정부의 성명에 유감을 표했다. 그리고 수단은 주변 국가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수단 내각은 당일 대통령이 주관한 회의에서 외교부 장관이 수단과 차드의 최신 상황을 종합 보고를 했다. 내각은 회의가 끝난 후에 성명을 통해 차드 국경내 발생하고 있는 사건은 모두 차드의 내부 일이고, 수단은 지적한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고, 또한 차드정부의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성명에서 “수단은 우호국인 차드, 형제국인 차드 국민의 안전과 안정을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수단정부의 이번 발표는 차드 외교부의 23일 성명에 관한 것으로 수단정부가 차드 반정부군의 지지와 차드반군의 동부 지역 습격으로 인해 차드가 수단에 전쟁을 선포했다는 것에 대한 반박 성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