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 5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그의 첫 번째 방문국인 세네갈에서 서부아프리카 지도자 7명과 라이베리아 사태와 관련하여 회담을 가졌다. 이 일정이 끝나면 그는 대서양으로 건너 신대륙으로 노예들이 떠나는 관문이었던 고리(Goree)를 방문할 것이다. 부시는 세네갈에 월요일 아침 일찍 도착하였으며 그의 부인과 미 국무장관인 파월 콜린 그리고 국가안보담당 라이스(Rice) 등과 함께 왔다. 도착후 곧 바로 세네갈의 대통령 궁에서 세네갈, 베넹, 케이프베르데, 감비아, 가나 그리고 말리와 시에라리온, 니제르 등의 대통령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라이베리아의 차스 테일러의 망명문제에 대해 주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