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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리아]사이버 정당 창당

Cyber party challenges Eritrean leaders 에리트리아 개혁파들은 현 집권 대통령 Isaias Afewerki 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정당을 창당했다. 새로이 구성된 정당은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에리트리아 현 정부의 야당 억압 조치에 맞서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성명서는에리트리아 국외의 인터넷상에서 발표되었으나, 새로운 정당은 우리를 주로 지지하는 주축 세력은 국내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당 창당 구성원 및 강령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정당은 에리트리아 국민자유전선민주당(the Eritrean People's Liberation Front Democratic Party : EPLFDP) 라고 정했으며 이는 지난 1991년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을..

[케냐]지난해 인명살상 90%가 경찰에 의해 발생

케냐의 데일리·네이션의 14일자 보도에 의하면 케냐에서 과거 5년간 사살된 인원수의 통계를 분석한 기사가 발표되었는데 지난 해 케냐에서 사살된 사람들의 90% 이상이 경찰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나머지 10%는 강도에 의해 인명 살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과거 5년간을 평균해도 전체 살해된 사람들의 60% 이상이 경찰에 의한 사살이었다. (Daily Nation, 1월 14일자)

[짐바브웨] 3월에 대선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Mugabe·77) 대통령은 9일, 오는 3월 대통령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AP가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날 외국기자의 활동을 금지하고 국내기자에 대한 면허제 실시를 골자로 하는 새 언론 법안을 의회에서 제출해 대선을 앞두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경찰에 무가베 대통령 반대자들을 체포하고 가택을 수색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는 보안관계법안을 토론했다. 로이터 통신은 의회는 14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였지만 새벽까지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짐바브웨 군부는 대선에서 무가베 대통령이 패배할 경우,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980년 독립한 짐바브웨는 무가베 대통령의 아프..

[나이지리아]간통죄는 돌로 응징하리라!!!

Woman appeals death by stoning 북부 나이지리아 이슬람 법원은 이번주 월요일 투석 사형형을 받은 여인의 항소심을 진행할 예정이다.간통죄로 투석형을 받은 Safiya Husseini 는 작년 Sokoto주의 이슬람 법원에서 Shari’a법률에 의해 간통죄로 유죄가 확정되었다. 이슬람 법률인 Shari’a 에서 간통죄는 사형이다. 샤리아 법률에 의한 처벌에서는 신체 사지 절단형도 포함된다.그러나, 그녀의 변호사는 그녀가 간통한 것이 아니라 강간되었다는 근거를 들고 이러한 유죄 확정 판결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 투석사형형이나 절도로 인한 사지 절단형등과 같은 잔혹한 범죄 처벌은 지난 2년간 북부 나이지리아 무슬림에 의해 도입되었다.그러나, 사지 절단과 같은 형벌이 집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7만년前 추상화 있었네”…남아共 동굴서 세계 最古 적토그림 발견

7만여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추상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됐다(사진). 영국 BBC방송은 10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발견으로 인해 인류의 근대적 사고방식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발전됐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추상화는 프랑스에서 발견된 3만5000년 전의 것. 남아공 케이프타운 동쪽 290㎞의 블롬보스 동굴 중석기시대 지층에서 발견된 추상화는 2개의 적토(赤土) 조각 위에 새겨져 있다. 크리스토퍼 헨실우드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는 “인류의 근대적 행동양식은 약 4만년 전부터 발전되기 시작했다는 게 정설이었으나 이번 발견으로 시기가 더 거슬러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발견된 초상화는 매우 복잡한 기하학적 형태로서 하나의 ..

[수단]동아프리카 정상들, 소말리아 평화위한 한마음

East Africa summit agrees Somalia talks 동부 아프리카의 정부간 개발기구( the Inter-Governmental Authority on Developent: IGAD) 7개국 정상(수단, 소말리아,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에리트리아, 지부티)은 수단의 수도 카르툼(Khartoum)에 모여 올해말에 소말리아의 평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말리아 국가화합 컨퍼런스를 열기로 합의했다. 소말리아의 국가적 단합을 위한 이번 동아프리카 7개국 정상들의 약속을 재확인하기 위해 오는 3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Nairobi)에서 정부간 개발기구 (IGAD) 회의를 다시 가지기로 합의했다. 소말리아는 지난 1991년 이후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었으며 최근 신정부 수립을 위한 시도가 ..

인터폴, 국제아동인신매매 근절에 동참

국제경찰 기구(ICPO=인터폴)는 아프리카에서 성행하는 어린아이들에 대한 인신매매의 박멸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 대처에 참가할 것을 밝혀 국경을 넘은 국가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필요성을 호소했다. ICPO의 직원이나 원조 단체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회담을 가지고 3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코트디부아르는 카카오농장에서의 어린아이 노예에 관한 보고가 코트디부아르의 주요 수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ICPO 인신매매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잘·오 스터드씨는 「이 지역에서는 분명히 아이가 농장이나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에 의해 양도되어 심한 착취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협의에의 참가가 서아프리카 및 중앙아프리카에서의 미성년 인신매매의 박멸을 향한 운동에 ICP..

가봉의 에볼라 대책 팀, 주민과의 알력으로 현지를 떠나

중앙 아프리카의 콩고 공화국과 가봉에 걸쳐 발생한 에볼라 출혈열에 대응하기 위해서 가봉 북동부 메칸보에 체재하고 있던 전문가 팀이 안전상의 이유로 현지를 떠났다고 원조 단체들이 전해 주었다. 국제 적십자(IRC)가 밝힌 바에 의하면, 사망자의 매장 방법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의 반감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1년 12월 초순에 발생이 확인된 이래 에볼라 출혈열에 의한 사망자의 수는 가봉에서 18명, 콩고 공화국에서 7명 등 모두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9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사망자의 수는 향후에도 증가할 전망. (로이터 1월 11일자)

[아프리카연합]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1.19 ~ 2. 10, Mali)

세네갈축구, 네이션스컵에 최정예 출전 2002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국인 세네갈이 엘 하지 디우프(El Hadj Ousseynou Diouf, 프랑스 랑스) 등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The African Cup of Nations) 축구대회(1월 19일 ~ 2월10일. 말리)에 나선다. 세네갈은 디우프와 앙리 카마라, 살리프 디아우(이상 스당), 술레이만 카마라(모나코) 등 프랑스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해 아프리카 축구최강을 가리는 2002네이션스컵 대회에 출전한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날 발표된 22명의 명단에는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18명 포함됐고, 스위스리그의 3명, 그리고 1명은 모로코리그에 소속돼 있어 전원 해외파로 구성됐다. 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