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에 의해 야기된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공공 업무가 그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던 지난 3월 21일(금요일)로 공식적으로 끝을 맺었다. 진실과 화해위원회(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 TRC) 의장인 데스몬드 투투(Desmond Tutu) 주교가 타보 음베키 대통령에 제출한 마지막 두 권의 보고서가 그것이다. "이것은 인종갈등의 재앙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의 댓가이다"라고 투투주교는 말했다. 진실과 화해위원회는 백인정권하에 실시되었던 인종차별 정책법인 아파르트헤이트 시기에 벌어진 인권침해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남아공 정부에 의해 실시되었다. 진실과 화해위원회의 작업은 1995년 12월 16일 시작되었고 이것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