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지난 목요일 나이지리아를 위시한 다국적 평화군을 적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 최근 다시 내전이 재개된 라이베리아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전의 당사자인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라이베리아 대통령도 3일 이내에 권자에서 물러나 라이베리아를 떠날 것이며 가나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있은 서부아프리카제국공동체(ECOWAS) 정상회담에서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을 논의하였다고 덧붙였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는 중무장한 병사들이 다국적 평화군을 파견한다는 선언이 발표된지 1시간내에 몬리비아에서의 총격전은 멈췄다. 목격자들은 라이베리아 화해와 발전을 위한 연합(LURD) 반군단체들은 수도의 북부외곽지역을 장악하고 동부 외곽지역으로 밀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