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 4

수단 다르푸르 평화협상 시작

내전으로 얼룩진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에 대한 평화협상이 유엔의 후원하에 리비아의 시르테에서 역사적인 시작이 이루어졌다. 국제단체들로부터 파견된 10명의 관리들은 이 내전을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 전쟁이 아닌 대화를 통한 방식을 강조하였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번 회담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러나 신속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기문 총장은 이제 더 이상 폭력이 지속되어서는 안되며 만약 이번 회담이 지연된다면 다르푸르지역에서는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참여한 대표들도 대화와 협상만이 전쟁과 대치상황을 끝낼 것이며 이것이 이번 회담의 목적이며 더 이상 다르푸르의 위기에 군사적 해결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단정부와 수단 해방운동과의 다르푸르 평화회..

입사(인도, 브라질, 남아공 : IBSA) 2차 정상회담

인도, 브라질 그리고 남아공은 2010까지 현재의 무역규모를 약 15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세 국가의 정상들이 합의하였으며 또한 기업가들도 이와 같은 목표를 넘어서기 위해 보다 큰 야망을 가지길 촉구하였다.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입사(IBSA) 정상회담은 10월 17일에 남아공의 프레토리아에서 개최되었다. 남아공의 타보 음베키 대통령, 인도의 만모한 싱 수상 그리고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3개 국가간의 상호 무역 증진 등에 대한 정상간의 토의를 위해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두 번째 IBSA 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가난 제거와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더 나아가 정치적 그리고 무역 관계들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협상과 도하개발라운드의 합의를 통한 발전에 ..

나이지리아 정치인들의 부정과 폭력

10월 9일 인권 감시(Human Rights Watch)기구의 혹독한 보고서에 의하면 나이지리아 지도자들은 너무나 폭력적이고 부패해서 그들의 행위는 민주주의 정부에서 보다 더 범죄적 활동들에 닮아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폭력, 부패 만연 등은 정부가 통제하는데 실패한 것이다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그들은 부패나 폭력과 싸우는 정부 기관들의 내부가 체계적으로 부패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일부 나이지리아 주들에서는 정치인들을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정치 '대부'들이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부기관들을 손아귀에 넣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오요(Oyo) 주에서 집권 인민민주당(PDP)의 대부 라미디 아데디부(Lamidi Adedibu)는 갱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요 주도..

나이지리아 금리인상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10월 3일 표준 금리를 현행 8%에서 9%로 1% 인상하였다. 표준 이자율은 현재 나이지리아 시중 은행들의 금리를 결정짓는 이자율이기도 하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지난 6월 2%를 하락 한 이후 8월에는 금리에 변동을 주기 않다가 10월에 들어 전격적으로 인상하였다. 현재 나이지리아의 외환 보유고는 2007년 9월말 현재 47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통화정책위원회는(MPC)는 아부자에서 중앙은행총재의 주재하에 모임을 갖고 외환보유고의 과다와 이로 인한 유동성의 과다로 인플레이가 우려될 수 있어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상하였다.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은 8월까지는 4.2%를 유지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4.8%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이는 소비자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