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지난 금요일(25일)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가 영부인과 함께 다음 달 아프리카 5개국을 1주일간 순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월 15일부터 21일 사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순방에는 베냉, 탄자니아, 르완다, 가나 그리고 라이베리아 등 5개국이다. 백악관은 부시 대통령이 이들 국가들의 대통령들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며 주요 의제는 미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민주화 개혁과 인권 존중, 자유무역을 지원하고, 경제기회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계들에 관한 것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순방은 부시 대통령이 에이즈와 말라리아와의 싸움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진전을 검토’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아프리카 대륙에 에이즈와 말라리아 그리고 다른 질병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