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554

[아프리카연합]기니, 카메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출

2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에 아프리카에서는 기니, 카메룬이 선출되었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 이사국과 매년 5개국씩 교체되는 10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은 지난해 국무부 테러지원국 명단에 있던 수단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강력하게 반대, 이를 무산시킨 바 있다. 시리아,불가리아,멕시코등도 이번에 기니,카메룬과 함께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테러리스트 지원국으로 분류된 시리아의 비상임 이사국 진출에 미국은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아마 최근 미국의 아프간 공격에 대한 아랍 세계의 지지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Chosun.com Oct. 10, 2001

[케냐]對 파키스탄 茶수출 올 증가 전망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케냐의 대 파키스탄 차 수출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아프리카 글로벌 미디어가 최근 보도했다. 케냐 차의 30%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을 통해 밀수입된 후, 파키스탄 시장으로 반입됐었으나 아프가니스탄 국경이 폐쇠된 후 암시장은 사라진 상태다. 현재 파키스탄은 연간 1억 2천만 ~ 1억 5천만달러 정도의 차를 수입하고 있으나 앞으로 1억 8천만 ~ 2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케냐 차개발기구(KTDA)는 올해 172억 케냐실링(약 2억 1780만달러)을 구성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으로, 이는 37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총 산출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KTDA는 36만명에 달하는 소규모 생산자로부터 매입한 차를 가공,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Daily Tra..

[짐바브웨]일부지역 나무뿌리로 연명

짐바브웨의 마타벨르랜드 남부 지역 주민들은 태풍 엘리네의 영향으로 최악의 기근이 발생해 식량으로 나무 뿌리로 연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호 요원들은 인터뷰를 통해 태풍과 가뭄으로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짐바브웨 남부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일부 구호 요원들은 가뭄과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일부 인근 지역에 있는 정부가 운영하는 곡물 시장 청(Grain Marketing Board :GMB)의 곡식을 구매하여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 단체, 짐바브웨 적십자 단채 그리고 농촌 협회조직 등이 식량이 부족한 이들 지역에 식량공수를 하고 있다. Financial Gazette (Harare), 10월 19일자

[감비아]현 대통령 재선

서부아프리카의 감비아)Gambia)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전날 투표를 한 대통령 선거에서 현 쟈메 대통령의 재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쟈메 대통령은 연임하게 되었다. 선거는 5명이 입후보 해 도로, 학교 건설 등 재직중의 성과를 어필 한 현 대통령이 폭넓은 지지를 모았다. 현 대통령의 라이벌이었던 다보에(Darboe)는 쟈메의 승리를 인정하였다. 다보에는 전체 투표의 33% 그리고 쟈메는 52.3%를 획득한 것으로 최종 조사되었다. (Allafrica.com 10월 21일자)

[부룬디]벨기에 평화유지기금 지원

Belgium funds Burundi peace 벨기에는 부룬디 평화유지를 위해 5백만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벨기에 국무장관인 Guy Verhofstadt는 벨기에를 방문중인 전 남아공 대통령 Nelson Mandela에게 이같이 밝혔으며 만델라는 다른 유럽연합 국가에게도 추가적으로 1천 7백만불의 기부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만델라는 부룬디 내전의 수석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남아공 정부에 700명의 병력 파견을 희망했으나 아직 남아공 정부는 아직 그의 요청에 응답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벨기에 국무총리인 Guy Verhofstadt는 유럽 연합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BBC online Oct. 16, 2001

[아프리카연합]반테러리즘위해 정상들 집결

African anti-terror summit in Senegal 20명의 아프리카 정상들이 10월 17일 세네갈의 수도 Dakar에서 개최될 반테러 정상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네갈 외무부 대변인은 이들 20개국가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10개국의 다른 아프리카 국가 대표단이 회담에 참가할 예정이며 반테러리즘 아프리카 협정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네갈 대통령 Abdoulaye Wade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테러주의자들을 자국밖으로 추방하거나 자금원을 차단함으로서 테러리즘과 싸울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참관인 자격으로 이번 정상회담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BC online Oct. 16, 2001

[아프리카연합]기니, 카메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출

2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에 아프리카에서는 기니, 카메룬이 선출되었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 이사국과 매년 5개국씩 교체되는 10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은 지난해 국무부 테러지원국 명단에 있던 수단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강력하게 반대, 이를 무산시킨 바 있다.시리아,불가리아,멕시코등도 이번에 기니,카메룬과 함께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2001년 10월 10일 조선일보 기사 참조

[감비아]집권 대통령 압승 예상

Gambia's president wins second term 지난 목요일(18일) 실시된 감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현 집권 대통령 Yahya Jammeh 가 승리한 것으로 최초 결과가 집계되었다. 현재 약 2~3개 선거구에서의 최종 결과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Yahya Jammeh 는 52.3%의 득표율을 기록해 33%의 득표율을 기록한 그의 경쟁자인 3당 연합 후보자인 변호사 Ousainou Darboe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있다. 1997년에 개정된 감비아 헌법 48장 3조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50%이상 득표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가 진행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집권 대통령이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함에 따라 2차 투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감비아 수도 Ba..

인류조상은 파키스탄?

프랑스 대학교 국제 연구팀은 현재는 마다가스카라섬에 밖에 생식 하지 않는 키트네잘의 약 3000 만년전 최고의 화석을 파키스탄에서 발견했다고 19일 발행한 미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키트네잘류의 기원은 지금까지 마다가스카르 섬과 가까운 아프리카 대륙과 연관된다거 생각 했었지만, 파키스탄에서의 키트네잘류의 발견으로 아시아였던 가능성이 부상했다. 이 예상외의 발견은 영장류 전체의 진화 계통을 해명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석이 발견된 곳은 파키스탄의 바르치스탄주토부의 브그티히르즈이다. 화석에는 이빨이 포함되어 아래턱의 송곳니 이빨과 같은 독특한 형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키트네잘류의 일종으로 현재의 원숭이 중에서 가장 작은 코비트키트네잘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다.

[남아공]지난해 교사들이 에이즈로 1천8백명 사망

남아공의 35만명 교사들 중 적어도 1천8백명이 지난해 에이즈와 관련하여 사망하였다고 요하네스버그의 아프리칸스 일간 신문인 Beeld지가 월요일 보도하였다. 보건부의 스왓트(Kineau Swart) 박사는 남아공 전국 교사회(Naptosa)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만약 교사들이 그들의 행동을 변화하기 않는다면 2010년에는 그 숫자가 12,60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스왓트 박사는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전국 교사들 중 14내지 16% 그리고 학교교장의 7내지 8$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제시하였다. 에이즈는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현재 139,000명의 에이즈 고아들이 있으며 2010년까지는 그 숫자가 2백5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왓트박사는 5세에서 9세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