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554

[남아공]날자마자 떨어지는 비행기

Plane crash victims idetified 지난 토요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공항 화물기 추락 사건의 승무원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남아공 민간항공청이 밝혔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승무원은 조종사 Eduard Davey(29세)와 Wesley Hampton-Cole (22세), 그리고 나미비아인 Johannes Heinrich Janik (37세)으로 밝혀졌다. Cessna F 406기는 나미비아 Windhoek의 Eros 공항으로 가려고 했으나 이륙 직후 공항 활주로 21번 인근에 추락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비행기는 Trans Aviation 항공사 소속이다. Mail & Guardian Nov. 4, 2001

아프리카-미국 비즈니스 정상회담

"원조가 자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11월 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 아프리카 비즈니스 정상회담에 참석한 아프리카인들은 말하고 "그것은 투자를 의미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그 정상회담에 참가한 1,500명 중 약 600명이 아프리카 비즈니스 맨들이었다. 다른 100명은 아프리카 무역과 재정에 관련된 장관들이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알제리 대통령 그리고 4명의 수상이 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다른 6명의 대통령도 참석하기로 예정되었으나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으로 인해 이 회담이 연기되자 참석이 취소되었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과 합작하기를 원한다"라고 마다가스카르의 호텔 르 글라시에르 그룹의 총 지배인이 경제 관광사업의 확대를 바라면서 말했다. 세계 경제 후퇴가 문제라고 그는 전제한 뒤 "그러..

[나이지리아]종교분쟁으로 234명 체포

지난 달 카노에서의 종교 분쟁과 관련하여 234명의 사람들이 나이지리아 카노주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카노 주 경찰 사령관에 의해 어제(11월 4일 언론에 발표되었다. 사령관 우바(Yakubu Uba)에 의하면 그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26명의 소년들과 6명의 외국인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국인들은 니제르 인들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 체포된 사람들 중 2백20명은 주 법정에 나오기 전 심문을 이미 끝냈다. (This Day, 11월 5일자)

남아공 국가경쟁력 75개국중 34위

- 짐바브웨는 최하위 기록 - 남아공이 올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58개 조사국가중 32위로 나타나 작년과 같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올해부터 조사국가를 75개국으로 늘림에 따라 실제 남아공의 국가경쟁력은 75개국중 34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경쟁력 순위는 국가내 경제내에서 기술수준, 공공기관의 효율성, 거시경제조건의 3가지 예측 지표에 의해 결정되는데, 남아공의 경우 기술수준에서는 46위, 공공기관의 효율성면에서는 35위를 기록해 전체 순위보다 낮았고 거시경제환경 부분에서는 27위를 기록해 전체 순위면에서 34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아공의 올 경제환경이 작년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경..

[부룬디]평화를 위한 과도정부 구성

New Government Inaugurated, Dawn of a New Era 지난 8년간 내전으로 황폐화된 부룬디의 Pierre Buyoya 대통령은 부룬디 과도 정부를 3년간 이끌 수반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과도 수반 임명식에는 전 남아공 대통령 Nelson Mandela 그리고, 말리 대통령, 르완다 대통령, 남아공 부통령 Jacob Zuma 그리고 OAU 사무총장 Amara Essy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명식에는 잠비아 대통령, 탄자니아 대통령, 우간다 부통령등도 참석했다. 또한 이번 임명식에는 리비아 국가원수 Moammar Gaddafi의 아들도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과도 정부는 18개월간 전반기 과도정부를 이끌 예정이며 새로운 내각에는 26개 의석이 후투족에게 할당되고 12개 의석은 투..

나이지리아 - 중앙은행 테러리스트 자산 동결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은 전 세계의 테러리즘과의 전쟁에 발맞추어 테러리스트 집단 혹은 개인들의 은행 계좌에 대한 동결을 나이지리아 은행들에 명령하였다. 지난 10월 11일 중앙은행의 은행감독관 이말라(O. I. Imala)국장의 명의로 각 은행들과 금융기관들에 보낸 공문에서 중앙은행은 7일 이내에 중앙은행이 보낸 테러리스트들의 단체나 개인들이 개설한 계좌가 있는지를 확인을 은행과 금융기관에 요구하였다. 중앙은행이 보낸 공문에는 163개의 테러리스트 조직들과 60명의 테러리스트 개인의 이름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첫 번째 올라간 개인 테러리스트는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으로 지난 9월 11일 미국 세계 무역센터(WTC)와 미 국방성을 공격한 주요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그..

[남아공]탄저균 소동 2

15명의 남아공 이스트 런던 우편 근로자들이 밀봉되어 있던 우편물에서 하얀 물질과 접촉한 후 지난 화요일 프레르(Frere) 병원에 입원하였다. 그 병원의 의사인 라제브(Eswari Rajeev)는 15명 모두 병원 한 곳에 격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병원은 환자들이 치료가 더 필요한 지에 대한 경찰 실험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Mail & Guardian 11월 1일)

[남아공]탄저균 소동

남아공 더반의 미국 영사관 직원 6명이 지난 화요일 탄저균에 감염되었는지를 검사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영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그 관계자는 영사의 비서인 쿠엘(Craig Kuehl)이 미확인 하얀 색 가루가 묻어있던 봉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즉각 경찰에 연락했고 특별 요원들이 도착했다"라고 병원에서 항생제를 맞고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브로데릭(Broderick)이 말했다. 영국 영사관에도 이와 똑같은 우편물이 발송되었으나 영국 영사관은 이를 개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아공 경찰은 10월 초 이후 지금까지 탄저균과 관련한 신고가 224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두 탄저균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51건의 경우 하얀 가루가 커피 크림이나 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Ma..

세네갈-한국 축구 평가전

지난달 23일 세네갈 축구협회(FSF)는 이번달에 있을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대표선수 21명의 명단을 발표했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가 접수한 명단에 따르면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8골을 기록한 엘 하지 디우프와 칼리루 파디가 등 지난달 4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뛰었던 멤버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 나이지리아 평가전에서 2진급 선수단 파견의 문제를 경험했던 대한축구협회는 이같은 상황의 재현을 막기위해 세네갈 축구협회에 지난 일본전의 선수단을 그대로 보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세네갈 축구협회가 동의했고 이번 명단에 수록된 21명중 18명이 지난달 일본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세네갈은 아프리카의..

[모로코]기후변화협약 총회 개최

Climate conference held in Morocco 기후변화협약 제 7차 당사국 총회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모로코에서 186개 협약 당사국과 유엔환경계획(UNEP)등 유관 국제기구,환경단체 및 산업계 대표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2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독일 본에서 개최되었던 제 6차 당사국 총회 속개회의시 도출된 정치적 합의를 기초로 기후 변화 협약 부속 교토의정서으 이행을 위한 법률적 결정문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는 김명자 환경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정부 부처와 국회 기후변화특위, 에너지 경제 연구원, 에너지 관리공단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Daily Trade News Oct. 2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