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동시 다발 테러에 대한 아프리카 각 국가들의 테러 대책논의를 위한 반테러 회의가 17일 세네갈의 수도 다카( Dakar)에서 열렸다. 나이지리아의 왓드 대통령은 "미국에의 테러 행위는 평화를 바라는 종교인 이슬람교와 동일시해서는 안된다"라고 전제 한 다음 "테러 대책은 아프리카 제국이 일치 협력해 임할 필요가 있다"라고 결속을 호소했다. 특히 이 회으를 주최하는 세네갈은 이슬람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이슬람 국가이다. 따라서 전체 이슬람 국가들에 대한 서방세계의 테러국가 인식을 불식시키고 전 세계에서 테러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가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