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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모이대통령 24년 집권 마감?

24년동안 케냐의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는 다니엘 아랍 모이(Daniel arap Moi)는 올해 말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금요일(23일) 밝혔다. 모이대통령은 케냐의 수도에서 올 12월 대통령 선거에는 케냐의 국민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할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대통령 선거는 12월에 실시되는데 모이 대통령이 과연 현재의 그의 말에 대한 책임을 지킬 것인지 혹은 헌법을 개정하여 다시 통치권을 가지려고 하는지 현재까지 알 수 없다. 모이는 이번 선거는 필요하다면 현재의 헌법으로 치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냐의 건국 아버지이자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모 케냐타의 아들을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현 집권당인 '케냐 아프리..

[남아공]억세게 운좋은 사람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한 남자는 그의 재킷 안쪽 호주머니에 넣어둔 현금 뭉치가 강도가 쏜 총탄을 막아 그의 생명을 건졌다고 이스턴 케이프 경찰이 밝혔다. 이 남자는 올해 44세로 그의 임금 1만5천란드(한화 약 1백8십만원)을 은행에서 인출해 봉투속에 담아 안쪽 호주머니에 넣고 자신의 자동차로 가는 도중 강도의 총격을 받았으나 돈이 총탄을 막아 무사했다는 것이다. 범인은 세 명으로 그 중 한 명이 자동차 뒤에서 총을 쏘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그 남자는 총을 맞고 자동차에서 도망을 쳐 인근 빌딩 안으로 숨었고 잠시 후 그의 재킷에 구멍이 난 것을 알았고 총알은 돈 속에서 발견되었다. (Mail & Guardian 8월 19일)

굶어죽어도 유전자변형 옥수수는 싫어

식량부족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모잠비크는 유전자 변형(GM) 옥수수를 제공하려는 식량기부단체의 제의를 거절하였다고 수상 파스콜 모쿰비(Pascoal Mocumbi)가 지난 목요일 전했다. 그 성명서는 주로 미국에서 들어오고 있는 대규모 식량원조들이 유전자변형으로 조작된 옥수수들이며 이들 유전자변형 옥수수 기부를 거부한 국가들 중에 모잠비크가 세 번째이다. 모쿰비는 뉴스 회견에서 모잠비크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일부 농부들이 유전자변형 옥수수들을 재배하였기 때문에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떤 유전자 변형 옥수수들은 이미 모잠비크에서 밀가루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것은 유전자변형 옥수수임을 알면서도 제분공장에서 밀가루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유전자 변형의 옥수..

피그미 어린이들 소아마비 백신접종

피그미족의 5세 이하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682,640명 어린 아이들을 위한 1차 접종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유엔 아동기금(UNICEF)은 0-59개월 사이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해야하며 6-59개월 아이들에게는 비타민 A를 복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적어도 3,000명의 백신 접종팀들이 세계보건기구, UNICEF, 국제로타리 클럽, 국제적십자, 그리고 미국 질병과 예방센터의 지원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마다가스카르]과 바이러스 153명 사망

마다가스카르에서 지난 2주동안 적어도 153명의 사람들이 아직 병명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보건부 장관 안드리가 지난 목요일 밝혔다.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약 500킬로미터 떨어진 남동부의 이콩고( Ikongo) 마을에서는 62명의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였다. 보건부 장관은 알라카미시 암보히마하(Alakamisy Ambohimaha) 지역에서만 89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그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그 바이러스는 아직 정확한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심한 두통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 감기증세와 비슷하다고 환자들은 말했다. 그와 같은 고통은 목과 가슴으로 퍼져 마른 기침을 계속 일으키게 만들어 만..

인간개발보고서-아프리카27개국 최빈국으로 지정

연례적으로 유엔개발프로그램(UNDP)에 의해 전세계의 빈곤지수를 측정하고 있는 인간개발보고서는 아프리카의 경제적 재앙의 지표를 다시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17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서 아프리카 52개국 대상 중 27개국이 세계의 최빈국으로 리스트에 올려져 있다. 시에라리온의 경우 지난 10년에 걸친 전쟁으로 인해 올해 발표된 이 지표에서 인간이 살기에 가장 나쁜 최악을 기록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평균수명과 성인 문맹률, 초 중등교육 그리고 국내총생산을 인간개발지수로 선정되어 조사되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 그리고 체형개발에 있어서 사람들의 역할 등의 요소들을 고려하고 있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 인간개발은 실질적으로 최근에는 퇴보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다. 전..

[남아공]적어도 21명이 동사(凍死)

지난 주말 남아공의 이스턴 케이프 주에 불어닺친 추위와 눈으로 인해 3명의 사람들이 동사하였다고 이번주 월요일 재난관리 책임자인 존 포비안(John Fobian)이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주에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많은 눈으로 인해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두 명의 목동 시체들이 일요일 레이디 프레레(Lady Frere)에 있는 산맥에서 발견되었는데 사망자들은 가까운 친척들에게 넘겨졌다. 그리고 가장 추웠던 지난 토요일에 엘리옷 마을에서 20대 남자가 동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사망자 중 17명이 크와줄루-나탈지역과 이스턴 케이프에서 발생하였는데 이 지역이 지난 주에 가장 추웠기 때문이다. 또한 눈으로 인해 대피하였던 사람들 중 실종된 9명을 경찰..

[아프리카연합]UN, 아프리카 21개국 경제정책지수 조사

남아공 '1위'... 수단 '꼴찌' 아프리카 21개국 중 경제정책이 가장 양호한 국가로 남아공화국이 그리고 가장 미흡한 국가는 수단으로 나타났다. UNECA(유엔 아프리카 경제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54개 아프리카 국가중1) 21개 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의 경제 정책 지수(Economic Policy Index)를 파악한 결과 남아공을 비롯 보츠와나, 나미비아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반면 케냐, 라이베리아, 수단은 국가 경제 정책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정책 지수는 각국의 예산정책, 통화정책, 환율정책, 지적재산권, 경제 규제 기관의 효율성, 빈곤 완화 정책 등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는데 동 보고서에 의하면 경제적으로 작년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큰 문제..

인류의 조상기원 어디까지..

아프리카 중부 차드에서 인류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이 화석은 최고 약 600만에서 700만년 전의 원인으로 보여지는 두개골로 발표되었다. 이 원인 화석 발견으로 현재 가장 오래된 원인 화석 보다 100만년이 소급되는 발견으로 인류가 침팬지와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기한 시기에 관한 종래의 설이 번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석은 지난해 국제 조사 팀이 발굴하여 '투 마이'라는 애칭이 붙여 졌다. 전문가들은 두개골이 침팬지나 고릴라의 조상의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며 인류의 진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라고 지적했다. 즉 이 화석은 유인원과 침팬지 잃어버린 고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화석은 뇌의 용량이 유인원과 ..

아프리카 연합(AU) 정식 발족

아프리카 단결 기구(OAU)의 수뇌 회의가 7월 8일으로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반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는 OAU에 대신하는 새로운 기구인「아프리카 연합(AU)」이 발족된다.지난달 주요국 수뇌 회의에서 아프리카 지원의 기초로 삼는 아프리카 부흥계획인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 쉽'(NEPAD)과 AU의 역할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