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일반_전망

과거 20년동안의 아프리카 각종지표

africa club 2003. 7. 8. 11:01
아프리카 개발지수(African Development Indicators)는 지난 1980년부터 2001년까지 21년간에 걸친 조사에 의한 아프리카 각국의 주여 개발 지수를 발표하였다.  

아프리카 개발지수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는 나이지리아로 약 1억2천9백90만명에 달한다.  다음으로는 많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는 이디오피아가 6천5백80만명, 콩고민주공화국인 5천2백40만명으로 뒤따르고 있다.

과거 20년 동안 평균수명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로는 코모로스로 20년전 52세에서 현재에는 61세이다.  다음으로는 감비아로 45세에서 53세로 늘어났다.
과거 20년 동안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유아 사망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노동력에 있어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가나로 전체 노동인구의 50.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도시 인구가 많은 국가는 지부티로 도시 인구가 전체인구의 84.2%를 차지하고 있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38%에서 1천명 당 전화 보유에 있어 이동통신이 기존의 유선통신을 앞서고 있다.

2001년 현재 아프리카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는 세실군도로 약 6천530달러에 달한다. 다음은 모리셔스로 3천830달러, 가봉은 3천10달러, 보츠와나가 3천100달러 그리고 남아공이 2천820달러로 나타났다.

과거 20년 동안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는 보츠와나로 20년 동안 21세가 하락하였다.  다음으로는 짐바브웨로 16세가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요인은 주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에이즈 감염 환자 비율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보츠와나로 성인 (15-49) 인구의 38.8%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스와질랜드, 짐바브웨 그리고 레소토 등이 성인 4명 중 1명 꼴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