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국가들과 일본, 중국, 인도

세계 경제 대국들이 아프리카와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이번 달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일본의 요코하마로 향할 것이다. 이는 일본이 5년마다 개최하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도쿄 국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TICAD)로 알려진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회담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의 50개국 이상의 지도자들이 이번 5월 28-30일 사이에 열리는 회담에 초청되었다.
회담에서 합의된 결의들은 선진8개국 정상회담(G8)에 상정될 것으로 이번 G8 정상회담은 일본 북부지역의 홋카이도 섬에서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은 이미 1993년부터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술과 재정부분에서 원조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 약 50명을 초청하여 원유와 원조와 연계하여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의 굳건한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하였다.

올해 초에는 인도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청하여 세계 최빈국들로부터 수입되는 상품들에 대해 무관계를 약속하였는데 아프리카국가들 중에는 34개국이 이에 해당된다. 인도는 최근 신흥 경제 강국으로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교역의 증진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국가들이 일본이나 인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중국 영향에 대항하는 시도로서의 한 부분으로 보인다. 일본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새로운 원조 패키지를 제시하려 하고 있다.

일본은 국제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이 현재의 아프리카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일본은 아프리카인의 주인의식과 전 세계의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춘 TICAD의 진행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원조를 제공하려하고 있다. TICAD 회담은 성장엔진으로서 아프리카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다.
일본의 속담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다른 사람들에 대한 친절은 다른 어떤 것보다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말은 좋은 행동은 결코 손해 보는 것 없이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이 기반을 두고 일본은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을 통해 가난 감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TICAD는 원조국가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의 감정에서 ‘원조 피로’가 오던 시기인 1993년에 시작되었다.

이번 회담은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일어났던 전례가 없는 정치 경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제사회의 재원들과 유동성 지식을 통해 ‘활기찬 아프리카’로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다.
그 우선권들은 새천년 개발 목표(MDG)의 성취에 도움을 주기위해 아프리카에서 경제성장을 진척시킬 것이다. 그들은 또한 평화의 공고화와 환경문제들과 기후변화 문제들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프리카에 대한 선진국들의 약속 증가는 많은 요소들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약 10억의 인구를 지니고 있으며 원유를 포함한 많은 천연자원들이 풍부한 곳이다. 발전을 위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단지 인프라개발과 투자 자본이 부족할 뿐이다.

23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연 평균 5%이상의 성정을 유지하였으며 경제에 있어 훌륭한 수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천연자원의 수출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국가들은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모리타니아, 시에라리온, 앙골라, 잠비아, 보츠와나 그리고 적도 기니 등이다.

우간다, 이집트, 탄자니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부르키나파소, 말리, 튀니지, 케냐 그리고 모잠비크 등은 안정적인 거시 경제정책들로 그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프리카 대륙에 직면한 도전은 가난, 식량부족 그리고 에이즈와 같은 전염병, 환경 악화, 기후변화 그리고 실업률의 상승 등이다.

일본은 아프리카대륙의 분쟁해결, 예방 그리고 평화 건립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은 아프리카의 평화를 굳건화 하기 위한 평화 건립과 인류애 위기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은 2억6천4백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였다. 이것은 지난해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겪었던 가뭄과 홍수 피해를 복구하는데 제공되었다.

일본은 또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운영할 평화 유지를 돕기 위한 훈련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다. 일본은 과거 아시아에서 이와 같은 역할들을 한 경험이 있으며 아프리카에 이를 접목시키려 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을 비롯한 중국과 인도 등은 아프리카의 자원에 대한 선점,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등을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아프리카에 대한 제대로 된 청사진도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