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침략과 저항사

영국의 점령과 반발 - 1900년의 영-아산테전쟁

africa club 2001. 11. 21. 14:38
1900년의 영-아산테전쟁
    영국은 점령초부터 현지 행정부의 재원뿐만 아니라 1896년 원정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아산테내에서 수입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행정가들은 소위 '부채에 대한 이자'로서 수입을 증가시킬 계획을 분명히 하였다.  이 수입은 오만헤네(Omanhene)에 의해 징수되었는데, 이들은 거둔 액수의 10%를 차지하였다.
    허즈슨총독은 새로운 계획을 추장들에게 제시하는데 있어서 매우 무례하였다.  그는 아산테의 상징인 황금의자를 요구하였다.  외국인의 그들 주권에 대한 이러한 무례한 도전은 아산테인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것이었고, 이 두가지 사건은 1900년의 아산테봉기를 촉발시켰다.  쿠마시가 아산테인의 공격으로 포위되었으나 결국 아산테인들은 패배하고 말았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셀레스(Seychelles)와 엘미나로 망명하였고, 영국은 아산테를 공식적으로 영국황실의 부속지로 선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