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중동부아프리카 르완다에 강진발생

africa club 2008. 2. 4. 23:17
최근 아프리카가 케냐와 차드 등에서 정치적 혼란과 내전으로 또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까지 겹쳐 악재를 더하고 있다.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이 2월 2일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에 발생하여 저어도 40여명이 사망하고 550명 이상이 중상을 입는 재해가 발생하였다.

두 차례의 지진은 아프리카 그레이트 레이크(대 호수)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르완다에서 적어도 34명이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관련 공무원과 병원관계자들이 전하고 있다.

르완다 동부의 국경을 가로질러 지진의 여파가 발생하였는데 라디오 르완다는 르완다 서부 주의 루시지(Rusizi0 지역에서 교회가 붕괴되어 10명이 사망하였으며 또한 13명의 사람들이 루시지와 니아메세케(Nyamesheke)지역에서 사망하였다.

첫 번째 지진은 콩고민주공화국에 진앙지를 두고 6.0의 강도였으며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에 발생하였고 이어 르완다에서 1시 56분경에 다른 5.0 강도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아프리카에서 강진은 2005년 12월 5일 탄자니아 서부의 탕가니카 호수에서 발생한 지지능로 동부아프리카에 영향을 미쳤으며 멀리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까지 여진이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