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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프리카 경제전망

africa club 2007. 4. 12. 10:51
최근 유엔 아프리카 경제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아프리카 경제 보고서(ERA 2007)에 의하면 올해 아프리카 경제성장은 평균 5.8% 성장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변화를 통한 아프리카의 발전 가속"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경제가 전년도의 성장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지난해 아프리카의 실질 총생산 경제성장은 5.7%에 달했다. 아프리카 국가들 중 28개국이 2005년보다 2006년에 경제성장이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최근 성장 실적은 많은 국가들에서 거시경제 경영의 개선에 의한 토대위에서 이루어졌으며 뿐만 아니라 높은 수출단가 특히 원유와 금속 그리고 광물자원들의 고가격에 의한 주요 아프리카 수출 상품들에 대한 강력한 세계적 수요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상품과 수출품목의 다양성 부족, 외부 충격에 노출되고 불안정화,  뿐만 아니라 노동력 공급과 생산성을 저해하는 에이즈의 급속한 증가 등과 같은 미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상존하고 있다.

게다가 충분치 않은 공공 인프라와 국가 차원에서의 신뢰할 수 없는 에너지 공급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 차원에서의 운송수단과 에너지 망의 부실한 통합 등이 아프리카 경제의 국제경쟁력과 생산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될 것이다.

아프리카 경제 보고서 2007은 아프리카에서의 변화 과정들은 투자, 1인당 소득, 무역 개방의 정도, 거시경제정책 그리고 제도상의 틀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소들에 기반을 두고 이 보고서는 아프리카 경제의 변화를 진척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들을 충고하고 있다.

아프리카를 위한 변화 정책들은 세 가지 차원에서 볼 수 있는데, 첫째 변화을 지원하기 위한 거시경제 정책들, 둘째 변화를 심화시키기 위한 부문별 정책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화의 노력들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들 등이다.

특히 공적 투자의 높은 차원을 성취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허용해야 하는 유연한 거시경제 정책들은 성공적인 변화 아젠다를 위한 주요한 요소이다. 게다가 아프리카 국가들은 혁신을 진작시키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며 그리고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위한 재정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