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침략과 저항사

콩고와 서부아프리카에서의 프랑스 활동들

africa club 2001. 11. 7. 21:29
로비슨(Robinson과 갤라프(Gallagher)의 이집트에 관한 연구에 대한 뛰어난 비평가 중의 한명이 젠 스텐그스(Jean Stengers)였다.(Jornal of Africa History - Vol.3  No.3. 1962)
스텐그스는 쟁탈에 대한 "실질적인 주도"를 위한 연구를 주장했다. 이것은 쟁탈의 발단에 대한 근본적인 움직임이었다. 이러한 "현실적 주도"들은 두 가지였는데 즉, 첫째, 브라자-마코코(Brazza-Makoko) 협정의 종결과 1882년 그 조약에 대한 비준, 둘째, 1883년 1월 서부아프리카에 대한 보호령 선포였다. 스텐그스에 따르면 쟁탈과 분할은 이런 두 가지 쟁점으로 나타났다.

     (1) 브라자-마코코 조약(1880) The Brazza-Makoko Treaty, 1880
브라자(Savorgnan de Brazza)는 이탈리아의 탐험가이자 프랑스의 장교였다. 그는 콩고지역을 탐험하고 1882년에 프랑스로 되돌아왔는데 콩고왕 마코코(Makoko)와 조약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그 "협정"은 두 가지의 실제적 조항이 있었는데 1880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법적인 효력을 발휘했다. 그 첫 번째가 마코코왕의 영토를 프랑스에 양도하고 스탠리 폴(Stanley Pool)북부지역의 통치권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마코코는 표면상 그의 이러한 주장을 승인했다.
두 번째 조항은 프랑스의 이름으로 스탠리 폴의 경계에 위치한 영토의 대부분을 점령하였다고 선언했다. 그것이 곧 브라자빌(Brazzaville) 이였다. 이 협정은 1882년 다. 정부는 그 가운데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우려했는데 유럽에서 그들의 미약한 위치에 대해서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빈번한  국가적 자존심 손상의 문제였다. 브라지와 스탠리에 대해 아프리카에서의 경쟁은 개방적이었고 프랑스는 이를 종결시키기 위한 주도권을 차지하려 했다. 영국과 식민지 획득에 있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집트 점령에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성과가 대상 식민지에 대한 프랑스의 호의적인 자세에 공식적인 자극을 유발했다.
브라자 스스로 그 공식적인 의견에 분개했다. 그 예로 소르본의 기념식장에서 그는 이래와 같이 주장하였다 ;
"대변인이 이전에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영국은 어느 곳에서든 우리의 우방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 이전에 우리의 목적으로 정했던 곳이 있었다; 프랑스 국기가 이곳에 휘날리고 프랑스 의회는 우리들이 있는 곳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을 점령하기 위한 황금의 기회가 이곳에 있고 그렇게 해야하는 강제적인 이유를 수반하고 있다.

    (2)서부아프리카 프랑스 보호령에서의 정책, 1883
상업적인 목적으로 서부 해안의 일부 지역이 여러 해 동안 점령되어왔다. 1882년  포트노보(Port Novo)전역에 대한 프랑스 섭정의 부활은 ‘국제무역’을 지원하기 위한 최후의 지역이었다. 그러나 1883년 1월 그 계획은 표면상 확대되었다. 신정책은 해운장관과 식민지 총독에 의해 거부되었다. 신정치 계획은 4가지 중요한 안건을 수반하였다 :
황금해안에서 다호메이(Dahomey:현 베넹)에 이르는 해안에 대한 보호령 설립; 베뉴(Benue)에 정치적 협상체결; 나이지리아 동부 삼각지역의 통치에 대한 인정; 마지막으로 보니(Bonny),올드 칼라바르 (Old Calabar)에 보호령 설치와 남부 카메룬 유역에 대한 조약체결 등이다.
이런 계획의 실현은 이미 예견된 성공이었다. 다호메이 서부에 관한 이런 조치는 실제로는 굉장히 소규모로 제한되었다. 근본적으로 외교적 분규에 대한 염려로 인해 지체되었다. 더욱기 나이지리아동부와 카메룬에서 불완전한 정책수행으로 실패하여 축소되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움직임은 실제로는 아주 무의미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 프랑스는 브라자-마코코협정에 대한 비준과 같은 - 유럽세력에 대한 두려움과 우려로 아프리카에 대한 쟁탈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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