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폭포 - 천둥의 안개(Mosi oa tunya) 모시 오아 툰야(Mosi oa tunya : The smoke that thunders)는 빅토리아 폭포를 말한다. 강의 상류에서 살았던 콜로로(Kololo)족은 모시 오아 툰야라고 불렀으며 마테벨레(Matabele)족은 ‘안개처럼 일어나는 물’이라는 뜻을 가진 만자 툰냐요(Manza Thunyayo : Water that rises like smoke)라고 불렀다. 그러나 1855년 이 폭포를 발견한(?) 리빙스톤이 영국여왕의 이름을 붙이면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프리카인들을 마음속 깊이 사랑했고 노예무역을 막고 직접 유럽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 내류탐험을 시도한 리빙스톤 마저 이 폭포는 너무나 위대해서 영국여왕의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