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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조상기원 어디까지..

아프리카 중부 차드에서 인류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이 화석은 최고 약 600만에서 700만년 전의 원인으로 보여지는 두개골로 발표되었다. 이 원인 화석 발견으로 현재 가장 오래된 원인 화석 보다 100만년이 소급되는 발견으로 인류가 침팬지와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기한 시기에 관한 종래의 설이 번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석은 지난해 국제 조사 팀이 발굴하여 '투 마이'라는 애칭이 붙여 졌다. 전문가들은 두개골이 침팬지나 고릴라의 조상의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며 인류의 진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 상조이라고 지적했다. 즉 이 화석은 유인원과 침팬지 잃어버린 고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화석은 뇌의 용량이 유인원과 ..

아프리카 연합(AU) 정식 발족

아프리카 단결 기구(OAU)의 수뇌 회의가 7월 8일으로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반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는 OAU에 대신하는 새로운 기구인「아프리카 연합(AU)」이 발족된다.지난달 주요국 수뇌 회의에서 아프리카 지원의 기초로 삼는 아프리카 부흥계획인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 쉽'(NEPAD)과 AU의 역할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에서의 동성애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민주화되고 인권문제도 점차 아프리카 대륙에 정착되면서 호모와 레즈비언과 같은 동성애 문제들이 아프리카와 같은 보수적인 사회들과 충돌하는 장면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짐바브웨의 무가베(Rovert Mugave) 대통령과 같은 많은 아프리카 민족주의 지도자들은 동성애는 '비자연적, 비아프리카적 그리고 서구 식민지 사람의 수입품'이라고 믿는다. 아프리카 문화에 동성애와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활동의 형태들은 이전에도 있었다. 민족학자 프리트차드(E.E Evans-Pritchard)는 아프리카의 여성과 남성 모두 동성애들이 존재했었으며 특히 군대 내의 남자들 사이에서는 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19세기 중엽 여성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 성의 충동들을 억제하..

G8정상회담과 '아프리카 행동강령'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선진 주요국 정상회의(G8)는 27일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위한 「아프리카 행동 강령」을 채택했다. 빈곤 제거를 목표를 위해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이 구상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쉽(NEPAD)」지원을 위해 선진 G8국이 증액한 정부 개발 원조(ODA)의 절반 이상을 아프리카에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그러나 원조의 조건에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민주화의 진전 상태 등에 의해 지원 대상국을 선별하며 선진국의 지원을 효율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아프리카 여러 국가간의 「상호 심사」를 기초해서 판단한다. 올해의 G8 정상회담은 의장국인 캐나다의 주장으로, 이틀 간의 일정 중 하루를 아프리카 지원을 위한 토의에 할애했다. 선..

국제섬유수출국기구(International Textiles and Clothing Bureau)

국제섬유수출국기구(International Textiles and Clothing Bureau : ITCB) 는 지난 1984년에 섬유 의류 수출국들을 주축으로 한국과 북한을 비롯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로,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마카오, 몰디브, 멕시코,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스리랑카, 태국, 우루과이, 베트남,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가 회원국으로 총 2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모리셔스, 싱가포르, 쿠바는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

[남아공]미국과 스위스 은행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남아공에서 이전 백인정권하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로 인해 희생된 흑인 유족들이 최근 이전 백인 정권에 대한 거액의 대출로 인종 차별을 지지한 미국과 스위스 등 금융 기관 3곳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미국 뉴욕 연방 지방재판소에 제출했다. 이번 청구 소송에 의하면 미국의 시티 그룹(City Group), 스위스의 UBS,쿠레디·스위스는 85년부터 93까지 유엔(UN) 제재하에 국제적으로 고립된 남아공 정부에 융자를 계속하고 인종 차별 정책 체제를 지지하여 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원고는 약 80명, 배상 청구 금액은 5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고측은 「인종 차별 정책이 '인도에 대한 죄'인 것을 알면서도 대부를 계속했다..

부시대통령 아프리카 에이즈퇴치지원 약속

부시 미 대통령은 아프리카와 카리브해의 제도 나라들에 대한 에이즈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약 5억 달러의 자금 제공을 공약했다. 부시 대통령은,「에이즈 바이러스(HIV) 및 에이즈를 둘러산 세계적인 참상은 상상을 초월하고 양심을 흔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초기에 5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자금을 제공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른 선진국이나 국제 기관에 대해서도 에이즈 퇴치를 위한 원조제공을 요청했다.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쉽' 프로젝트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Gaddafi)는 최근 남아공의 타보 음베키(Mbeki) 대통령과 나이지라의 올루세군 오바산조(Obasanjo) 대통령에 의해 아프리카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쉽'(NEPAD)를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아프리카 신개발협력은 아프리카 대륙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국가들이 교역과 상호원조에 나서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내전 종식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통치력의 질도 높여 나가자는 운동이다. 음베키와 오바산조 대통령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G8 정상회담에서 NEPAD에 대해 설명하고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NEPAD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서는 아프리카에 640억달러의 투자..

[세네갈]8강진출

아프리카의 이변(?)은 쭈~~욱 된다.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 세네갈이 스웨덴과의 16강전에서 연장 13분 골든골을 넣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세네갈은 전반에 먼저 한점을 실점하였으나 앙리 카마라가 전반 동점골을 만든 후 연장전에서 또 다시 앙리 카마라가 골을 터뜨려 승리하였다. 세네갈의 8강 진출은 카메룬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이후 두번째로 세네갈은 처녀 출전만에 8강에 진출하여 그야 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네갈의 8강전 상대는 일본과 터키전 승자와 붙게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경기운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