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이 끊이지 않는 서부아프리카에서 정부군과 무장 반군과의 싸움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인근에서 월요일 시작되었다고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하는 인권단체들이 밝혔다. 이번 내전으로 적어도 4만명의 난민들이 발생하였고 이들에 대한 구조활동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많은 라이베리아인들이 인근 코트디부아르로 넘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월요일 수도 몬로비아는 총소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피난하려는 등 공황상태에 빠졌다.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대통령은 동요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현재 정부군이 반군들을 격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도 연설을 통해 현재 혁명과 민주주의를 위한 라이베리아 연합(LURD) 반군들은 수도 북부 160킬로미터 떨어진 기바른가(Gbar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