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1 4

소말리 (Somali) 족

소말리아 민주 공화국 또는 소말리아는 현대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 보기 힘든 단일 민족을 형성하고 있다. 소말리아인은 약 7백만명으로 집계되고 이들 중 2백만명은 소말리아 공화국 밖에서 산다. 이들은 주로 케냐, 이디오피아 그리고 지부티 등 인근 국가들의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또한 동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의 중요 도시에는 소말리아 공동체가 있고, 작은 소모임이 세계의 항구와 수도에 흩어져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비슷한 문화와 언어, 같은 종교(이슬람) 그리고 같은 공동체 의식을 공유한다. 소말리아인들은 그들의 투사로서의 잔인성, 불굴의 독립, 개인주의(아름답지만 힘들고 냉정한 환경에서 형성된 특징)로 항상 알려져 왔다.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알려진 아프리카 동북부의 지역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수단의 실루크(Shilluk) 족

16세기에 남부에 있는 ‘두와트(Duwat)의 땅’으로부터 전설적인 영웅 니캉(Nyikang)과 그의 아들 전사 다카(Daka)는 나일강의 서부 언덕에 있는 왕조를 찾기 위하여 왔다. 전설은 니캉이 뎅디트(Dengdit)와 동반하여 딩카 질로(Dinka Gilo), 오디모(Odimo) 그리고 루오(Luo)와 같은 부족들을 정복하여 실루크라는 하나의 부족들로 통일 시켰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부로부터의 아랍인과 수단 사람들과 접촉해온 오랜 역사에 실루크 믿음은 다시 소생되었다. 니캉의 영혼은 아직도 실루크 족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 초점을 제공해 준다. 그들은 그들의 사회적 계급을 니캉에게로 더듬어 올라가고 그들의 사회성의 중심 설립 왕조를 니캉에게서 찾았고 아직도 존재한다. 실루크 족은..

[남아공]음베키 대통령 중국 방문

10일 방중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보 음베키(Mbeki) 대통령과 중국의 강택민 국가 주석은 북경에서 회담을 열어 양국의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양국간 위원회」의 발족 문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1998년에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지난해 4월 강택민 국가 주석이 남아프리카를 방문했었다. 강 주석은 위원회 발족에 대해서 「양국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중동부아프리카]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간다는 에볼라 출혈열에 의해 지난주에만 28명이 사망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고 보건 당국이 전했다. 우간다의 에볼라 대책 위원회의 삼 옥와레(Sam Okware)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가봉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 에볼라 발생의 경우에 대비해 국경 지역에 경계 태세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의료 단체들은 우간다 남서 약 1,000킬로 떨어져 위치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을에서 발생한 출혈열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출혈열에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도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아프리카 서부의 가봉에서는 에볼라로 의심되는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