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많은 케냐에서는 아직도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허용되고 있는데요. 금번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케냐에서도 조만간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담배세도 15% 인상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케냐에서는 담배로 인해 매년 만 이천명(12,000)이 사망하고 있는데 선술집, 교회,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흡연금지는 그 수치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의료협회의 한 고위관리는 현재 케냐가 담배세로 거두는 금액의 5배를 흡연관련 질병을 치료하는데 지출하고 있다면서 케냐 담배농가들이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 2004년 담배관리법이 기존의 법률과 상충하지 않도록 충분히 검토되었다고 하면서 다음 회계연도에서 담배세 인상이 절실히 필요하며, 세금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케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