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554

아시아와 아프리카-두 대륙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4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참석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두 대륙의 경제적 협력 강화를 위해 4년마다 만나는 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면서 4월 24일 폐막하였다. 100여명에 이르는 두 대륙 대표들은 인도양에 위치한 많은 국가들에 영향을 끼치며 3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최근의 쓰나미 재해를 상기하며, 두 대륙이 당면한 자연재해의 경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VOA 통신에 따르면 이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23일 양 대륙의 정치적 연대,경제 협력,사회문화 교류 등을 새롭게 다짐하는 '아시아-아프리카 신 전략적 동반자관계' 선언을 채택하였으며 경제적, 정치적 유대를 위한 과거사 청산에도 의견을 같이 하였다. 전세계 인구의 4분..

새교황 선출과 아프리카

새로이 교황으로 선출된 베네틱드 16세가 전통보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해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에서는 우려를 지니고 있는 가운데 새 교황이 아프리카의 에이즈와 싸움에 금전적인 면을 포함하여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케냐의 은딩기 음와나 안제키 추기경이 밝혔다. 그는 24일 일요일 정식으로 새로운 교황에 오를 베네딕트 16세가 “아프리카를 지원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은딩기는 새로운 교황에 대한 그의 가장 중요한 요청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를 위해 싸우는대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게 아프라카를 돕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은행에 있는 자금을 아프리카인들에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에이즈가 만연한 아프리카에서는 콘돔 ..

[케냐] 차(tea) 수출 세계 1위

케냐 개발청에 의하면 케냐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Tea)를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밝혔다. 레리언카 티암파티 국장은 케냐의 차 수출은 지난해 찻잎을 1억2천3백만 킬로를 수출하여 스리랑카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케냐의 외화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차 시장에서 낮은 가격의 지속으로 차 생산업자들의 수지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이것은 노동비용과 생산비용의 상승 그리고 케냐가 가장 큰 차 수입국인 파키스탄에 너무 의존하는 것에도 기인한다. 현재 케냐의 임금비용은 인도나 스리랑카보다 12%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 비용은 또한 중국보다도 높은 것이기도 하다.

[남아공]청년층의 에이즈 문제

남아공에서는 청소년층의 에이즈 증가추세가 고민거리이다. 따라서 남아공 정부는 청소년층의 에이즈 감염 증가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남아공의 재건보건리서치와 메디컬 리서치 위원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청소년 연령별로 15-19세의 연령층에서 4.8%의 에이즈 감염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 수치는 비교적 에이즈 감염자 비율이 낮은 것이다. 그 원인으로 남아공 청소년들의 첫 성경험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자의 경우 16.4세, 여성의 경우 17세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연령층인 20-24세 사이에는 에이즈 감염자 비율이 16.4%로 급격히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4명 중 1명꼴(24.5%)로 감염비율이 높아지며 남자의 경우 단 7.6%에 불과하였다. 여..

수단의 평화협상체결

수단의 평화협정 체결 지난 2002년부터 평화협상에 돌입한 정부와 반군은 지난달 31일 포괄적 평화안에 합의, 2002년초부터 시작한 2년여의 장기 협상의 결실을 봤다. 이루어졌다. 이 협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내전 중의 하나였던 수단내전이 종식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983년 이후 정부에 대항해 투쟁을 강화해온 수단인민해방군이 정부와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 셈이다. 수단은 영국으로부터 1956년 독립한 이후 아랍계 이슬람 정권이 통치권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독립이후 이슬람 정권의 정부군은 남부수단 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인사 구성이나 경제지원 등에 있어 많은 차별을 가했다. 수단은 북부지역과 남부지역 간에 문화 등 차이점이 있는데 특히 종교,..

해일피해 아프리카에도 영향-소말리아 수십명 사망

지난 일요일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주변 국가들에서 수만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번 인명발생은 주로 지진으로 인한 해일 때문에 발생하였는데 이 해일로 인해 동부아프리카에도 많은 피해를 발생 시켰다. 소말리아정부는 이번 해일로 해안지역 도시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하였다. 지진 진앙지로부터 7000킬로미터나 떨어진 케냐, 모리셔스, 리유니온 그리고 세셀군도 등에까지 영향을미쳤다. 소말리아에서는 약 100여명의 어부들이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48명의 사체들이 발견되었다고 소말리아 푼트랜드의 북동부주 농촌개발장관이 밝혔다. 일부 소말리아 방송매체에서는 전체 5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많게는 1백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부르키나 파소]뚱녀 미인대회

부르키나 파소에서는 ‘뚱뚱 미녀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13킬로그램의 몸매를 유지한 한 대학생이 미스 포그 베드레(Miss Pog Bedre : 뚱녀)로 선발되었다. ‘뚱녀’로 선발된 아멜리에 소르고는 자신의 몸매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끔 어떤 옷들을 입을 때 날씬한 여자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끔찍한 다이어트는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미스 월드대회에 맞추어 개최된다. 이 대회의 미를 심사는 심사자들은 다양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되는데 후보자들은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고 워킹을 해야하는 등 미스 월드대회와 큰 차이점은 없다. 그러나 하나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 대회에서는 수영복 심사는 없다는 것이다. 유럽의 미의 기준이 날..

[가나]대통령선거

지난 화요일(12월 7일) 실시되었던 가나의 대통령 선거에서 현대통령이었던 쿠푸오르(Kufuor)가 대통령으로 재선출되었다. 이번 선거는 가나 역사상 가장 공정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루어졌다고 선거를 모니터한 서부아프리카제국 경제공동체(Ecowas) 회원국들이 전했다. 지난 금요일(10일) 쿠푸오르는 그의 두 번째 임기의 대통령직을 하게끔 선출해준 국민들에게 수도 아크라에 있는 프레스 센터에서 감사의 연설을 행했다. 그는 모든 가나인들을 위해 계속 봉사할 것이며 가나의 대통령으로써 공정하게 가나 국민들에게 부가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것은 가나의 볼타(Volta) 지역 주민들을 의식하여 한 연설로 이 지역 주민들은 그와 그의 당인 NPP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따라서 쿠푸오르는 볼타..

[남아공] 수정된 GDP 수치

[남아공] 수정된 GDP 수치 남아공 통계청의 새롭게 수정된 남아공 국내총생산(GDO)의 수치를 보면 올 3/4분기 남아공의 GDP 성장이 5.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수치는 1/4분기의 3.6%, 2/4분기의 3.9%에 이어 계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남아공은 24분기 연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표한 새롭게 수정된 GDP수치는 1999년에 착수했던 새로운 기반에 두고 분석한 것이다. 통계청은 경제활동의 증가는 금융, 부동산 그리고 비즈니스 서비스(1%)와 제조업(1%)의 실질 부가가치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업과 소매업, 호텔과 레스토랑(0.8%) 그리고 수송과 창고, 통신산업(0.7%) 등도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수정된 통계자료에 근거한 남아공 GD..

남아공의 기업신용지수 23년 만에 최고치

남아공의 기업신용지수가 2004년 3/4분기에 23년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낮은 이자율과 정부의 경제성장 부양 그리고 소비지출의 확대로 인한 것이다. 최근 란드상업은행(RMB)과 스텔렌보쉬대학교의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의한 신용지수에 따르면 1980년 3/4분기에 최고치를 보인 지수에 약 3%가 모자라는 수치를 보인 88%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모든 분야에서 신용지수의 비교적 광범위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자동차 딜러들과 소매상인들 그리고 건물 매매상인들 등의 신용지수가 높게 나왔다. 이들 분야에서는 90% 이상이 비즈니스 여건들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67%라는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란드화의 강세 때문으로 보여진다.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