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4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참석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두 대륙의 경제적 협력 강화를 위해 4년마다 만나는 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면서 4월 24일 폐막하였다. 100여명에 이르는 두 대륙 대표들은 인도양에 위치한 많은 국가들에 영향을 끼치며 3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최근의 쓰나미 재해를 상기하며, 두 대륙이 당면한 자연재해의 경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VOA 통신에 따르면 이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23일 양 대륙의 정치적 연대,경제 협력,사회문화 교류 등을 새롭게 다짐하는 '아시아-아프리카 신 전략적 동반자관계' 선언을 채택하였으며 경제적, 정치적 유대를 위한 과거사 청산에도 의견을 같이 하였다. 전세계 인구의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