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1466

아프리카연구 - 14호

. 남아프리카의 초기 백인 정착과 국가형성의 역사적 배경--김윤진 . 아프리카의 대중문학:나이지리아의 오니쨔(Onitsha) 팜플렛 문학을 중심으로--장태상 . Korean College Students' Understanding of "Ewe" Proverbs:An Exploratory First Step Towards Improved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Africa and Far East--공정자 . 신내림(Sprit Possession)에 대한 소고--장용규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문화적 정체성과 국가건설(nation-building) 그리고 아프리카너(Afrikaner)의 역할--김광수 . 지구화시대의 도전들에 대한 한국교회와 남아공교회의 나눔과 협력을 위한..

남아공-'죽음의 박사'무죄 선고

인종차별법인 아파르트헤이트가 시행되던 시기 남아공의 세균전프로그램의 책임자를 맡았던 우트 바손(Wouter Basson) 박사는 살인공모 사기 그리고 마약소지 등의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그는 아파르트헤이트 시대때 흑인들을 세균으로 대량 살상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흑인들의 주적(主適)이었다. 판사 윌리에 하젠버그(Willie Hartzenberg)는 프레토리아 법정에서 "그 피고인이 모든 기소내용에서 유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판결하였다. 바손박사는 방송 매체로부터 '죽음의 박사'라는 명칭을 받고 있는데 46가지의 죄목들에 대한 무죄에 대해 단지 짧은 미소만 지으며 소감을 피력했다. 남아공 집권당 ANC는 '극악무도한 나쁜짓'에 대한 무죄 선고에 유감을 표명한..

[앙골라]정부, 반정부 정전협정 조인

앙골라 정부와 반정부 세력인 「앙골라 완전 독립 민족 동맹」(UNITA)은 4일 수도 르안다에서 정전협정에 조인함으로써 27년에 이르는 내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도스 산토스 대통령과 UNITA를 인솔하는 파울로·르칸바 대표가 이 협정에 서명했다. 유엔, 미국, 러시아, 구종주국 포르투갈과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표도 참석했다. 앙골라의 반정부 세력, UNITA의 새로운 지도자인 파울로·르칸바는 사빔비 의장의 사망에 따라 앙골라 정부와 평화 합의를 단행했던 것이지 군사상의 항복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르칸바는 기자단에 대해 「이번 협상은 (2001년) 12월에 지도부가 결정된 정치적인 판단이다. 기술상의 이유로써 이 계획을 곧바로 실행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까지 UNITA의 사무국장을 맡..

[콩고민주공화국]외세 철수 요구

아프리카 주요국가 수뇌들은 르완다나 짐바브웨에 대해 콩고민주공화국으로부터의 철수를 요구하는 압력을 가하고 콩고 민주공화국의 내전 종결을 목표로 하는 협의를 개시했다. 콩고민주공국에는 현재 인근 아프리카 6개국이 파병하고 있지만, 르완다와 짐바브웨의 파병 규모가 그 중에서도 최대이고, 각국의 외교관은 평화 합의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르완다 대통령 및 짐바브웨의 대통령에 의한 철군의 공약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르완다는 2만명, 짐바브웨는 1만 5000명의 군대를 콩고민주공화국에 각각 파견하고 있다. 한 외교관은 「여러 나라의 군대의 철수를 위한 시간적인 골조의 합의가 열쇠다. 르완다와 짐바브웨가 이 문제의 중심이다」라고 말했다.

[앙골라]27년간의 내전종식을 위한 평화협정 조인

앙골라 정부와 반정부 세력인 「앙골라 완전 독립 민족 동맹」(UNITA)은 3월 30일, 27년간 계속되어 온 내전을 종결시키는 평화협정에 조인했다. 협정에서는 적대 관계를 끝내고 앙골라 전국에 걸쳐 평화를 되찾을 것을 서명한다고 밝혔다. 평화 협의는 이번 달 중순부터 앙골라 동부 루에나(Luena)에서 계속되어 왔으며 조인에는 유엔, 미국, 러시아, 구종주국 포르투갈의 대표가 입회했다. 2월 22일, UNITA 창설자이자 지도자였던 사빔비(67)가 정부군과의 교전중에 사살됨으로써 정전 기운이 높아졌었다. 정전 협의에서 당초 UNITA내 강경파들이 「정부 주도의 진행이다」라며 협정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3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어, 정부측으로부터 「조만간 평화 합의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협정체..

짐바브웨 재선거 가능성 부정

짐바브웨의 마코니 재무·경제 개발장관은 짐바브웨는 현재 수십만명이 식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에 대책으로 식량을 공급하는 자금 확보를 위한 예산 수정을 밝혔다. 한편, 여당의 짐바브웨·아프리카 민족 동맹 애국 전선(ZANU―PF)은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대통령 선거에 대해 다시 선거를 실시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짐바브웨는 4년 연속의 경기후퇴로 인해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한발과 불법적인 백인 농장 점거로 인해 농산물의 수확이 격감하고 있다. 또한 심각한 외화 부족으로 식량과 연료 등 생필품을 수입하지 못해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로 인해 국가 경제는 마비되고 있다. 또한 3월에 행해진 대통령 선거가 야당의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반발을 부..

[탄자니아]강도들 경찰 월급 털어가...

최근 탄자니아에서는 강도가 경찰서를 털어 경찰 월급 350,000 달러를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건은 최근 탄자니아 경찰청장이 회사에 대량의 현금을 보유하지 말 것을 경고한 이후 벌어진 것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달러 사건은 다르에서 살람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Msimbazi 경찰서에서 발생했으며 약 600명 경찰들의 3월 월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도 강도들이 어떻게 경찰서를 뚫고 들어왔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BBC online Mar. 26, 2002

[남아공]대법원, 남아공정부 에이즈 억제약 투여 판결

남아공의 고등재판소는 남아공 정부에 대해 HIV(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이 아기를 출산시에는 유아에게로의 감염 위험을 억제하는 치료약인 「네비라핀」의 공급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남아공 정부는 이 약품에 대한 비용 문제나 안전상의 염려 등을 이유로 이 치료약을 여성에게 공급하는「네비라핀」계획을 전임산부에게 적용하는 것을 거부해 왔기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타보 음베키의 에이즈 정책은 만델라 전대통령이 비난할 정도로 실패한 정책이었다. 남아공 정부는 이 판결에 불복하고 위헌심사 재판소에서의 심사를 제기하는 것과 동시에 항소의 절차를 실시했다. 지금까지의 실험 등에 의하면 네비라핀은 모친으로부터 유아에게로의 HIV 감염의 확률을 최고 50% 경감하는 것으로 보..

[우간다] 여성 부통령 “난 매맞는 아내”

아프리카 우간다의 여성 부통령이 남편의 가내(家內) 폭력을 공개, 아프리카 여성들의 여권논쟁에 불을 붙였다고 영국 B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스페시오자 카지브웨 부통령은 엔지니어인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별거를 선언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다른 여성의원들에게 고백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스페시오자 부통령은 다른 여성 의원들에게 “왜 나를 때리는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느냐”며, ”어떻게 부통령을 때릴 수 있느냐고 남편에게 물었다”고 털어놓았다며 우간다 일간지 뉴비전은 말했다. 남편인 찰스 카지브웨는 “결혼생활 10년 동안 딱 2차례 아내를 때렸을 뿐”이라며, 아내가 새벽 3시에 귀가하고도 타당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우간다에서는 가부장적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데,..

영연방 짐바브웨 회원자격 1년 정지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은(가맹국 54개국) 런던에서 19일 모임을 갖고 짐바브웨에 대해 1년간의 영연방 가맹 자격 정지라는 제재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실시된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행해지지 않았던 것을 이유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짐바브웨는 영연방의 회의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써 불법 선거에 의해 당선된 것으로 규정되어 무가베 대통령은 구미 각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 중 영연방에 가맹한 나라들로부터도 제재를 받게 되어 국제적 고립이 깊어지게 되었다. 제재를 발표한 현 의장국의 하워드 오스트레일리아 수상은 「대통령 선거는 폭력에 의해 침해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제재에 대해서 짐바브웨의 모요 정보상은 「극단적으로 치우친 선거 감시단의 보고에 근거한 잘못한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