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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석유 감산 촉구

나이지리아 석유자문 릴와누 루크먼은 11일 시장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보여주는 이상 OPEC 회원국들과 비 OPEC 산유국들간의 원유 감산 협상은 지속적으로 유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크먼은 오늘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나이지리아 국영 나이지리안 내셔날 페트롤리움 (NNPC) 이 합작 파트너 업체에 오는 1월1일부터 시행될 OPEC, 비 OPEC 감산 시행을 준비해주도록 언질했다고 밝혔다. OPEC 는 비 OPEC 산유국들의 50만배럴 감산을 조건으로 오는 1월1일부터 150만배럴의 감산을 지난달 결의한 바 있다. 루크먼은 "비 OPEC 산유국들의 움직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도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NNPC 도 내년부터 감산이 예상된다는 점을..

미국, 소말리아로 전쟁 확대 모색

미군 관계자 5명이 비밀임무를 띠고 소말리아에 잠입, 반군 지도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인접국인 케냐를 방문하는 등 미.영 양국이 대테러 전쟁을 소말리아로 확대할 준비를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훈 장관이 지난 10일 케냐를 방문해 나이로비에서 대니얼 아랍 모이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이날 회담은 소말리아와 수단에 대한 알-카에다조직의 위협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훈 장관과 모이 대통령간의 회담 후 영국대사관은 모이 대통령이 "대테러 연대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군 관계자 5명이 지난주말 소말리아의 반군 라한웨인저항군(RRA)지도자들과 만났으며 RRA 관계자인 모하메드 아덴 알리 칼린레는 지난 10..

[남아공]음베키 대통령 중국 방문

10일 방중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보 음베키(Mbeki) 대통령과 중국의 강택민 국가 주석은 북경에서 회담을 열어 양국의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양국간 위원회」의 발족 문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1998년에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지난해 4월 강택민 국가 주석이 남아프리카를 방문했었다. 강 주석은 위원회 발족에 대해서 「양국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중동부아프리카]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간다는 에볼라 출혈열에 의해 지난주에만 28명이 사망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고 보건 당국이 전했다. 우간다의 에볼라 대책 위원회의 삼 옥와레(Sam Okware)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가봉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 에볼라 발생의 경우에 대비해 국경 지역에 경계 태세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의료 단체들은 우간다 남서 약 1,000킬로 떨어져 위치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을에서 발생한 출혈열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출혈열에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도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아프리카 서부의 가봉에서는 에볼라로 의심되는 병에..

소말리아 정찰나선 미국…테러조직 겨냥 '확전 채비'

미군이 소말리아 내 알 카에다 훈련 캠프를 겨냥한 정찰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전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 소말리아 과도 정부가 대테러 전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확전 대상국이 보다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향후 미군의 군사행동이 어느 수준까지 확대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왜 소말리아인가=미국은 주적(主敵) 1호로 꼽은 오사마 빈 라덴과 소말리아가 다양한 연결 고리를 갖고 있다며 수차례 경고해 왔다. 소말리아는 우선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할 경우 가장 유력한 은신처 중 하나로 꼽힌다. 또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는 1993년부터 소말리아를 주요 근거지 중 하나로 삼았으며,특히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 등 소말리아 군..

북한,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건설시장 활발히 진출

북한이 남부 아프리카 건설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KOTRA 따리엔 무역관이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10일 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26개 국가에서 각종 건설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 다. 특히 나미비아의 건설시장에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진출한 북한은 이미 대통령 신관저, 나미비아 애국지사묘지 건설 등, 2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그 계약액이 2억4000만 나미비아 달러(300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 북한은 이러한 대형 정부 발주 공사 외에도 개인 사업주들이 발주하는 소형공사도 적지 않게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기 위해 만수대해외개발총회사(MANSUDAE ..

[아프리카]에볼라 비상

세계 보건기구(WHO)는 9일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출혈열의 우려가 있는 증상이 아프리카 중부의 가봉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1건씩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다. WHO 대변인에 의하면 이 외 가봉에서는 적어도 17명이, 콩고에서는 20명 이상이 에볼라 출혈열과 비슷한 증상으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는 과거에도 에볼라 출혈열의 대량 발생이 일어난 경험이 있으며 WHO는 환자의 혈액 샘플의 분석 등을 통해 사인의 원인을 밝히는데 서두르고 있다. 대변인은 「이번 케이스가 에볼라 출혈열의 대량 발생인지 어떤지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도 강조하고 있다. 원숭이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감염력이 강한 에볼라 출혈열은 1976년 수단 서부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 95년에 콩고민주공화국(구자이레)에서 ..

[남아공]세계 2번째 우주 관광객

SA millionaire to be space tourist 남아공의 한 인터넷 백만장자가 2번째 우주 관광객이 될 예정이다. 러시아 우주청(the Russian Space Agency)은 지난 수요일 남아공의 Mark Shuttleworth(27세)가 내년 4월 국제우주정거장(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 ISS)으로 여행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는 이미 기초적인 우주 적응 훈련을 러시아 우주 프로그램의 중심지인 모스크바 외곽 Star시에서 받았다. 올해 초 켈리포니아의 사업가인 Dennis Tito가 미 항공 우주국(NASA)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우주 관광객이 되어 우주를 비행했으며 그는 8일간의 우주여행에 대한 댓가로 2천만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

[나미비아]한 나미비아인의 처절한 죽음

Goodbye cruel world 한 중년의 나미비아인 Graham Schultz(53세)씨가 놀이터 한쪽에 지주대를 설치해 이곳에 줄을 매달고 그 줄을 목에 감고 차에 승차해 1단 기어로 차를 출발시켜 스스로 자살해 한많은 세상을 등졌다. 나미비아 Swakopmund의 경찰 서장인 Bernhard Uirab경위는 한 젊은이가 Swakopmund의 Vineta에 있는 Moeven 로 근처 놀이터에서 그의 차를 발견하였다고 전했다. 신고자인 이 젊은이가 Graham씨를 발견했을 때 그는 운전석에 앉아 목에 줄을 매단채 사망했으며 줄의 한 쪽 끝은 지주대에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Nov.28 , 2001 The Namibian

[에티오피아]영국 정부 유물 반환 결정

Treasures to Be Returned 에티오피아는 영국 정부의 에티오피아 유물에 대한 즉각적인 반환을 환영했다. 이번에 반환되는 유물은 지난 1868년 영국군과 에티오피아군간에 벌어졌던 Magdala전투에서 약탈된 것으로서 550권의 성경과 필사본, 금관등중 일부에 해당한다. 이번에 반환되는 품목은 작년 스코틀랜드 교회의 찬장에서 발견된 후 반환되는 것으로서 모세의 십계명을 새긴 돌을 넣은 법궤 그림이 있는 고대의 평판이다. Magdala 유물 반환 협희(the Association for the Return of the Magdala Treasures)의장인 Endrias Eshete 교수는 이번 조치가 지난 19세기 Magdala전투 당시 Robert Napier 장군 지휘하에 약탈당했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