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프리카인들은 유럽의 식민지 지배 하에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은동고 왕국(Ndongo Kingdom ; 1623~1663)의 지도자인 은징가 은반디(Nzinga Nbandi)(혹은 안나 은징가(Anna Nzinga)) 여왕과 반식민주의 저항의 지도자들이 포르투갈과 협상을 하였다. 협상장면에서 은징가 여왕에게 의자를 주지 않자 여왕은 하인 중 한명을 의자로 사용한다.
백인 무역업자를 조각한 조각상은 한 통의 술을 자신의 모자위에 놓고 균형을 잡고 있는 동안 한손에는 잔을, 다른 한손에는 증류주(Gin)를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조각상은 19세기 앙골라(Angola)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당시 아프리카인들이 유럽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1400년대 말에 왕실에서 기독교가 채택된 후 기독교는 차츰 콩고 왕국(Kongo Kingdom) 전체로 퍼져 갔다. 기독교의 진보는 콩고인들이 십자가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으로는 200년이 된 십자가가 발견되고 있다.
16 세기의 한 판화는 음반자(Mbanza)가 1300년대 이후 콩고 왕국의 수도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1500년대 자가(Jaga)족의 침입으로 도시가 파괴되었지만 작은 마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19세기에 만들어진 조각상은 많은 중부 아프리카인들이 칭송하였던 “위대한 사냥꾼(The Great Hunter)” 키빈다 이룽가(Kibinda Ilunga)를 조각한 것이다. 어린 루바(Luba) 왕자는 새로운 사냥기술을 17세기 초에 룬다(Lunda)족에게 가르쳤다고 알려지고 있다. 사회를 통합하고 룬다 국가를 건설하였으며 후에는 제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중앙아프리카는 대서양 무역과 잔지바르(Zanzibar)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던 아랍인들이 지배했던 인도양 무역로에 노예를 공급하던 중요한 장소였다. 노예무역은 수많은 중앙아프리카인들을 데리고 갔다.
일시적인 주거지는 나무와 건초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 보금자리에서 주거하는 사람들(예를 들어 음부티(Mbuti)족, 트와(Twa)족 혹은 음벵가(Mbenga)족)은 원주민들이었다. 몇 백 년 동안 원주민들은 인근의 주민들과 떨어져서 고립된 채로 생활을 하였다.
석유,가스,다이아몬드,망간,우라늄, 코발트와 구리 자원들이 중앙 아프리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193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잠비아(Zambia)의 “구리생산지대(Copperbelt)”의 광산은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17세기 초에 그들의 왕에 의해 쿠바(Kuba)족에게 이쿠라(ikura) 혹은 “평화의 칼(peace knife)”로 소개되었다. 이쿠라는 숑고(Shongo) 또는 수리검을 대신하였다. 많은 이쿠라 칼들이 나무로 제작되었다.
17세기부터 쿠바족은 군장(chiefdoms)사회의 연방형태로 조직되었다. 이런 군장사회는 자신들의 규칙과 법에 의해 조직되고 훈련되었지만 왕의 통치아래에서는 모두 하나로 통일되었다. 은도프(ndop ; 쿠바 왕조의 조각상)는 일찍이 18세기 초부터 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쿠옴보카(Kuomboka) 축제는 매년 발생하는 잠베지(Zambezi) 강의 범람으로 인해 로지(Lozi)왕이 수도를 선정해서 옮기는 행사를 기념하는 것이다. 1700년대에 로지 왕국이 건설된 이후 이 축제는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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