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은 자원 차지 위한 지역분쟁이다
서구국 자원 약탈 욕심도 한 몫 “자원 있는 한 내전 종식 어려워” 정치적 안정ㆍ민주주의 정착이 관건 ‘왜 콩고민주공화국은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저발전 상태에 머물고 있을까’ 콩고민주공화국을 비롯해 수단,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앙골라 등은 풍부한 자원을 가졌지만 오히려 ‘자원의 저주’를 받으며 오랫동안 내전을 겪어 왔다. 이들 국가에서 다이아몬드와 금, 주석, 콜탄, 목재 등 다양한 광물은 정부와 반군이 무기를 사는데 사용되거나 개인의 축재로 이용됐다. 르완다는 2013년 콜탄으로 알려진 탄탈륨 수출이 전세계 생산량의 28%를 차지, 2014년 단일국가로는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2015년 1월 폴 카가메 대통령이 르완다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콜탄을 훔치지 않았으며, 언제든지 국제사회의 조사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