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가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기류가 심상치 않는 것 같다. 앙골라 주요 야당인 UNITA 는 지난 주 경찰이 UNITA의 주요 지도자를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하였다. 2003년 이후 전직 반군활동의 중요 인물이었던 이사이사 사마쿠바(Isaias Samakuva) UNITA 지도자가 5일간의 일정으로 앙골라 수도 루안다 동부 크완자 노르트(Kwanza Norte) 주를 방문하는 동안 결찰관들이 UNITA 시당 본부(municipal party headquarters)에 총을 쐈다고 주장하였다. UNITA 관계자들은 무장 호위군 10명 중 3명이 그 건물 안에 진입하여 사마쿠바 주변 반경 1미터에서 경호하였고 그 사건과 연류된 4명의 경찰관들을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사마쿠바는 이번 공격이 사전에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