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리카지(Mzilikazi ; 1790-1868) 은데벨레(Ndebele)왕국의 창시자이자 군사 지도자. 사카(Shaka) 이후에 가장 두려움을 주었던 아프리카 지도자인 음질리카지는 팔강(Vaal River) 남쪽 음페카네(mfecane)를 일으킨 원동력이었다. 1820년 초반에 음질리카지는 사카의 줄루(Zulu)군에서 잠시 동안 장교로 복무하였다. 전쟁승리 후에 음질리카지는 붙잡은 소떼를 샤카에게 헌납하는 대신 자기 자신의 크랄(kraal)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줄루왕은 사람들을 보내어 조사하게 하였고 음질리카지는 그들의 머리장식에서 깃털을 잘랐는데 이러한 행위는 대단한 모욕이었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일어날 복수를 피하기 위하여 음질리카지는 몇 백명이나 되는 그의 추종자들을 주루랜드(Zulu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