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554

[탄자니아]남아공인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

Tanzanian cops nab SA man with 3 kg's of coke 탄자니아 경찰은 남아공인을 다르에스살람 공항에서 3kg의 코카인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이름을 Sali Ameen Abdulhack (51)라고 밝혔으며 체포당시 남아공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당시 기내반입수하물 안에 코카인봉지 몇 개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심문 결과 그는 이 코카인을 지중해의 Curacao섬에서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는Abdulhack 이 요하네스버그에서 Santiago, 페루의 리마, 그리고 Caracas로 갔다가 다시 Curacao로 여행을 했으며 이후 암스테르담으로 갔다가 다르에스살람으로 비행한 것으로 밝혔다. 그는 남아공으로 가던 도중 Harare에..

[가봉]에볼라 바이러스가 고릴라, 침펜지도 죽인다?

가봉 보건 당국에 의하면, 중앙아프리카의 삼림 지대에서 보고되어있는 고릴라나 침팬지의 죽음이 에볼라 출혈열 바이러스의 감염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쿠니호쿠 서부의 메칸보 지역의 마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보여지는 출혈열로 지금까지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베일 과학 연구 장관은 성명 발표를 통해 가봉 정부는 「삼림 지대에서 유인원, 고릴라, 침팬지 등의 시체가 발견되어 있다」라는 보고를 받고 있다, 라고 말했다.

[남아공]여아 성폭행은 에이즈 때문?

잇따른 유아 성폭행 사건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게 하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최근 몇주간 10여명의 유아들이 성폭행 당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희생자는 5개월된 여아였으며 17살, 24살의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지난 몇 일 동안 남아공의 쿼와줄루-나탈지역에서 5세된 여자아이가 강간을 당한 것을 비롯하여 3세에서 11세 사이의 아이들이 강간당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성폭행을 당한 여아는 응급수술 후 목숨을 건졌다. 남아공 내 아동 성폭행은 지난해에만 모두 2만1천건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희생자의 친척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점점 더 많은 유아들이 성폭행 대상이 되고 있으며, 4천만 남아공 국민들이 이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위니 마디키젤..

[남아공]9세여아 변사체로 발견

Murdered child may have been raped. 남아프리카 경찰은 이번주 월요일 Cape Town 인근의 Kraaifontein 에서 발견된 9세의 소녀가 강간을 당한 후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관 Wickus Holtzhausen는 그녀의 시체가 지나가는 2명의 행인에 의해 수풀 사이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법의학 전문가가 사망 원인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교살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살해된 9세의 여아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부모가 토요일 저녁 목격했으며 일요일 오후에 실종신고가 되었다. Male & Guardian Dec.11, 2001

[남아공]여자 문제로 총기사건 발생

작성일: 12.12 Murdered child may have been raped 여자 친구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Thembisa에서 발생했다. North Rand주의 경찰인 Matlhodi Motadi 경관은 이번 사고가 오전 5시경에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Sapa Dec.11, 2001

[아프리카연합]HIV/AIDS퇴치법안 승인

Congressional Vote Approves $1.3bn to Fight Aids Worldwide 미 하원은 13억불 규모의 HIV/AIDS에 대한 법안인 국제HIV/AIDS 예방, 인식, 교육, 치료 법안(the Global Access to HIV/Aids Prevention, Awareness, Education and Treatment Act:HR 2069)을 이번 화요일 승인했다. 이번 법안은 전세계적으로 HIV/AIDS의 교육, 예방 및 치료, 연구에 대한 상호적이며 다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적인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법안이다. 또한, 이번 법안은 미 대통령에게 7억5천만불 규모를 국제 에이즈 기금에 지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으며 나머지 4억 8천 5백만불은 비정부 기구를 통해..

[나이지리아]석유 감산 촉구

나이지리아 석유자문 릴와누 루크먼은 11일 시장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보여주는 이상 OPEC 회원국들과 비 OPEC 산유국들간의 원유 감산 협상은 지속적으로 유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크먼은 오늘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나이지리아 국영 나이지리안 내셔날 페트롤리움 (NNPC) 이 합작 파트너 업체에 오는 1월1일부터 시행될 OPEC, 비 OPEC 감산 시행을 준비해주도록 언질했다고 밝혔다. OPEC 는 비 OPEC 산유국들의 50만배럴 감산을 조건으로 오는 1월1일부터 150만배럴의 감산을 지난달 결의한 바 있다. 루크먼은 "비 OPEC 산유국들의 움직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도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NNPC 도 내년부터 감산이 예상된다는 점을..

미국, 소말리아로 전쟁 확대 모색

미군 관계자 5명이 비밀임무를 띠고 소말리아에 잠입, 반군 지도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인접국인 케냐를 방문하는 등 미.영 양국이 대테러 전쟁을 소말리아로 확대할 준비를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훈 장관이 지난 10일 케냐를 방문해 나이로비에서 대니얼 아랍 모이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이날 회담은 소말리아와 수단에 대한 알-카에다조직의 위협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훈 장관과 모이 대통령간의 회담 후 영국대사관은 모이 대통령이 "대테러 연대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군 관계자 5명이 지난주말 소말리아의 반군 라한웨인저항군(RRA)지도자들과 만났으며 RRA 관계자인 모하메드 아덴 알리 칼린레는 지난 10..

[남아공]음베키 대통령 중국 방문

10일 방중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타보 음베키(Mbeki) 대통령과 중국의 강택민 국가 주석은 북경에서 회담을 열어 양국의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양국간 위원회」의 발족 문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1998년에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지난해 4월 강택민 국가 주석이 남아프리카를 방문했었다. 강 주석은 위원회 발족에 대해서 「양국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중동부아프리카]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간다는 에볼라 출혈열에 의해 지난주에만 28명이 사망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고 보건 당국이 전했다. 우간다의 에볼라 대책 위원회의 삼 옥와레(Sam Okware)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가봉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 에볼라 발생의 경우에 대비해 국경 지역에 경계 태세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의료 단체들은 우간다 남서 약 1,000킬로 떨어져 위치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을에서 발생한 출혈열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출혈열에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도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아프리카 서부의 가봉에서는 에볼라로 의심되는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