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서부아프리카에서의 정치 군사적 불안정 악순환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서 세네갈의 수도 다카(Dakar)에 유엔 사무실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유엔이 발표했다. 아난 사무총장은 전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논의한 끝에 이 사무실은 2002년 1월부터의 3년간 서부아프리카의 특별 대표에 의해 운영되게 된다 라고 했다. 이 사무실을 통해 기니, 라이베리아 그리고 시에라리온 등의 정치적 군사적으로 불안한 서부아프리카 국가들과 유엔과의 제휴가 강화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12월 5일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