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도 잘 알려진 것으로 나이지리아 하우사족의 거미에 관한 것이다. 어느 날 거미가 그의 아내에게 몇 개의 땅콩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들에 심어야겠다고 말했다. 거미는 괭이를 가지고 들판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덥고 게으른 동물이기 때문에 그늘진 시냇가에 앉았다. 그는 술을 마시고 그 땅콩을 먹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그 땅콩을 모조리 먹고는 잠들고 말았다. 그가 깨어났을 때는 저녁이었다. 그는 냇가에서 진흙을 가지고 와서는 그의 몸 전체에 바르고 집에 갔다. 그리고 그의 아내에게 더러운 몸을 씻기 위해 목욕할 물을 달라고 말했다. 똑같은 일들이 땅콩이 열매맺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러자 거미 부인은 그의 이웃들은 땅콩을 이미 수확하기 위해 땅을 파고 있다고 말하고 그녀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