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아하야 키오비야 2
나도 부코바에 자그마한 밭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내 경우 은퇴해서 부코바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나는 다레살람에서 살고 싶다. 그래서 다레살람 근교 음베지에 농지를 샀다. 코코넛, 오렌지 바나나 등을 기르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작은 집을 지었다. 방이 두 개고 거실과 식당과 부엌이 있는 집이다. 은퇴를 하면 그리로 갈 것이다. 다른 어머니에게서 난 형제까지 다 합치면 남자형제가 다섯 여자형제가 셋 있다. 다레살람, 모로고로, 부코바, 무완자, 아루샤 등지에 흩어져서 산다. 다들 결혼을 했다. 가까이 사는 남자형제들과는 자주 만난다. 그제도 모로고로에 사는 형이 왔다. 타자라에 근무하는 형은 오늘 만날 예정이다. 우리는 서로 자주 만나고 서로 돕는다. 나의 아버지는 다레살람에서 살기는 했지만 부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