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토끼가 하이에나와 함께 사냥을 갔다. 그들은 그들이 잡은 모든 것들을 나누기로 했다. 그러나 토끼가 잡은 짐승들을 하이에나가 자기 가방에 넣었다. 토끼는 작고 힘이 없기 때문에 불평을 할 수 없었다. 특히 하이에나가 좋은 붉은 사슴을 혼자 독차지하지 대단히 화가 났다. 결국 하이에나는 그의 가방에 가득 짐승을 넣었으나 토끼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들이 마을 밖에 도달했을 때 토끼는 붉은 진흙을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몸에 발랐고, 그 위에 하얀 반점을 칠했다. 그리곤 개미집 언덕에 올라가 하이에나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하이에나가 혼자 지나가면서 이 이상한 물체를 보고 지나가기가 두려웠다. 하이에나는 그 이상한 물체에게 "내가 잡은 고기를 좀 드릴까요?"하고 물었다. 토끼가 으르렁거리자 큰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