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하즈 우마르와 프랑스 우마르는 풀라니(Fulani)의 지배적인 부족민중 한 사람이었다. 이슬람의 전통에 따라 그는 1820년 메카를 순례하였다. 그는 푸타(Futa)지역의 이슬람 족장들과의 충돌로 딩귀리(Dinguiry)로 망명했으며, 수단 국민에 대한 지하드(jihad)를 선언하였다. 프랑스의 상업적 야심을 눈치챈 그는 세네갈 내륙에 대한 프랑스의 지배를 막으려 하였다. 그의 적인 페이드허브도 우마르의 서부로의 팽창을 막으려 하였으며, 우마르의 영토와 프랑스 영토 사이의 경계선에 대해 협상하였다. 한편 그는 우마르의 적들에게 무기를 판매함으로써 우마르 영토내에서의 폭동을 비밀리에 조장하였다. 우마르는 페이드허브의 이중게임(double-game)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세인트 루이스의 이슬람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