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554

[르완다] 대통령 선거결과...

르완다의 최초의 다당제에 의한 대통령 선거에서 현 대통령인 카가메가 95.05%라는 압도적인 표를 획득함으로써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최대 야당인 트와기라문구(Twagiramungu)는 3.62%를 획득했고 나인지라(Nayinzira)는 1.33%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트와기라문구는 대법원에 대통령 선거의 결과 무효 수송을 제기하였다. 야당들은 이번 선거가 부정과 폭력으로 얼룩졌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선거위원회도 공정한 선거를 치루지 못했으며 카가메는 매표를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르완다]최초의 민주선거

약 4백10만명의 르완다인들이 지난 월요일(25일) 40년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이래 첫 번째 다당제 선거를 통한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였다. 이번 선거는 지난 1994년 100일 동안 수십만명의 투치(Tutsi)족과 정치적으로 온건한 후투(Hutu) 인들을 숨지게 한 종족간의 갈등이 있은지 9년만에 르완다에서 정치적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후보로는 사실상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투치계의 포 카가메(Paul Kagame) 부통령과 전 수상이었던 파우스틴 트와기라문구(Faustin Twagiramungu) 그리고 전 내각 장관이었던 나인지라(Nepomuscene Nayinzira) 이 세사람의 경쟁으로 압축되었다. 카가메는 유일한 여성 후보였던 알리..

영국, 미국 - 리비아에 대한 제재 해제

영국과 미국은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요구에 따라 1988년 스콜틀랜드 록크비(Lockerbie) 상공에서 미국의 팬암 여객기 103을 폭파한 테러범들을 보호한 혐의로 유엔에 의해 제재를 받았던 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유엔 안보리로 이송될 것이고 영국과 미국은 리비아가 테러리즘들의 국제 항공 테러의 방지에 대한 협조의 차원에서 테러리스트들의 15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팬암 폭파 사고로 희생된 270명의 사망자 가족에 대한 보상을 약속함으로서 8월 15일 1992년 결의된 유엔결의 748호와 1993년 결의된 유엔결의 883호에 대한 제재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문안에 서명하였다. “그 문안에서 리비아는 국제 항공에 대한 테러리즘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으며 또한 팬암 ..

동아프리카-소도둑 잡기

동부아프리카 국가들은 소 도둑질을 일삼는 일당들과의 전쟁을 위해 지역 공동으로 경찰들을 양성하기로 하였다. 이 조직은 무기들을 불법거래하는 것 등의 여러 가지 조사권을 가질 것이다. 이와 같은 결정은 소 도둑질과 불법 무기 근절을 위해 우간다 캄팔라에서 8월 9일 폐막된 첫 번째 동부아프리카 경찰 수뇌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이다.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이디오피아, 지부티, 세이셜, 코트디부아르 그리고 남아공은 국경통제 강화와 경량무기들에 대한 감시시스템의 강화로 불법 무기거래를 막는다는데 동의하였다. 공동 국경감시 활동이 수행될 것이고 도둑맞은 동물들의 식별을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도 시행할 것이다. 케냐의 경찰 책임자인 데이비드 키마이요(David Kimaiyo)는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소 도둑들이 저질..

남아공의 에이즈문제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전국 에이즈 회의가 동부 해안도시인 더반에서 수요일 막을 내렸다. “나는 ANC 회원이다. 그리고 내년 선거이전까지 에이즈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ANC 정부는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나는 감히 말한다”라고 남아공의 에이즈 로비그룹인 치료행위 캠페인(Treatment Action Campaign : TAC)의 의장인 작키 아크맷(Zackie Achmat)은 열변하였다. “에이즈는 이제 정치적인 문제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들은 에이즈 감염 예방 백신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만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유엔에서 에이즈 문제를 다루는 유엔 에이즈(UNAids) 당국은 전체 인구 4천4백만명인 남아공에 현재 HIV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는 환자는 약 5백만명에 달하..

나이지리아 군대, 라이베리아도착

첫 번째 나이지리아 군대가서아프리카 평화유지군의 임무로 라이베리아에 도착하여 정부군과 반군들과의 내전 중재에 돌입하였다.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로보츠필트(Robertsfield) 국제공항에 두 대의 유엔 헬리콥트로 도착한 나이지리아 군대는 수도 몬로비아로부터 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알리유 지브릴(Aliyu Jibril) 소대장은 60명의 소대원들이 월요일 시에라리온에서 온 약 300명의 나이지리아 평화유지군들이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1주일 이내에 약 1천500명의 나이지리아 군인들이 라이베리아 정부군과 라이베리아의 3/4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들간의 전투를 중지시키기 위해 개입할 것이다. 월요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는 평화유지군의 도착과 함께 지난..

서부아프리카 국가들, 라이베리아 내전 개입

서부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지난 목요일 나이지리아를 위시한 다국적 평화군을 적어도 다음주 월요일까지 최근 다시 내전이 재개된 라이베리아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전의 당사자인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라이베리아 대통령도 3일 이내에 권자에서 물러나 라이베리아를 떠날 것이며 가나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있은 서부아프리카제국공동체(ECOWAS) 정상회담에서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을 논의하였다고 덧붙였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는 중무장한 병사들이 다국적 평화군을 파견한다는 선언이 발표된지 1시간내에 몬리비아에서의 총격전은 멈췄다. 목격자들은 라이베리아 화해와 발전을 위한 연합(LURD) 반군단체들은 수도의 북부외곽지역을 장악하고 동부 외곽지역으로 밀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

부시대통령 아프리카방문 마쳐

부시 아프리카 순방 마쳐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나이지리아를 마지막으로 그의 아프리카 5개국 순방을 마쳤다. 마지막 날 부시는 나이지리아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난 아프리카를 도울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아프리카인과 아프로-아메리카인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가진 연설에서 부시는 “아프리카는 거대한 도전과 약속의 대륙이며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권리와 기회들이 주어질 때 가능성이 있는 아프리카대륙은 위대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의 오바산조 대통령에게 에이즈에 대항하여 싸우는데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부시는 “아프리카에서 진정한 발정을 위해서는 에이즈를 퇴치해야 한다”라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부자의..

부시대통령 아프리카방문시작

주지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 5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그의 첫 번째 방문국인 세네갈에서 서부아프리카 지도자 7명과 라이베리아 사태와 관련하여 회담을 가졌다. 이 일정이 끝나면 그는 대서양으로 건너 신대륙으로 노예들이 떠나는 관문이었던 고리(Goree)를 방문할 것이다. 부시는 세네갈에 월요일 아침 일찍 도착하였으며 그의 부인과 미 국무장관인 파월 콜린 그리고 국가안보담당 라이스(Rice) 등과 함께 왔다. 도착후 곧 바로 세네갈의 대통령 궁에서 세네갈, 베넹, 케이프베르데, 감비아, 가나 그리고 말리와 시에라리온, 니제르 등의 대통령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라이베리아의 차스 테일러의 망명문제에 대해 주로 논의하였다.

라이베리아도 내전 수습단계-테일러 대통령 망명준비

서부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독재자로 서부아프리카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로부터도 계속적인 사임압력을 받아왔던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하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일요일(7월 6일) 오후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Monrovia) 국제 공황에서 나이지리아 대통령 오바산조와 라이베리아 대통령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두 사람의 90분간 회담을 가졌다. 회담 이후 라이베리아의 찰스 테일러가 라이베리아로부터 떠날 것이라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CNN 방송과 위성 연결한 오바산조 대통령은 “라이베리아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생명선(lifeline)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정부로 평화스럽게 이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일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