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치러진 케냐 대선으로 인해 1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정치폭력 사태가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의 중재하에 1달이 넘는 중재를 통해 해결의 가닥이 잡히고 있다. 코피아난 전 종창은 28일 케냐 사태에 대해 “우리는 합의를 하였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연합(AU) 의장인 탄자니아 자카야 키크웨데 대통령은 나이로비 하람데 하우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난 전 총장과 키바키 대통령 그리고 라일라 오딩가 야당대표와 미팅을 하였다. 아난 전 총장은 미팅을 마친 후 가진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모임 당사자들이 합의를 하였으며 세부사항들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모임에서 합의 사항들은 하루가 지난 후 합의문에 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문 서명에 대한 준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