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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경제붕괴할 수도

국제구호 단체가 6개월 내에 짐바브웨 경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와 같은 경고가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보다 현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짐바브웨 달러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일반 생활필수품 가격들은 매일 변동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일터로 출근하려 하지 않는데 이는 그들의 일 수당 보다 교통비가 더 많이 지출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회사들도 문을 닫고 있다. 또한 보건 역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의사들은 보건 서비스 역시 붕괴에 직면했다고 말하며 이미 붕괴되었다고 덧붙인다. 전력이나 수도 또한 장기적으로 공급이 중단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제 구호 단체들과 비정부 기구들은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짐바브웨는 완전히 붕괴될 것이..

OECD 아프리카경제전망

아프리카 경제성장은 올해 5.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유 수출 국가들이 수입 국가들보다 더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며 높은 원료 가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도 있다고 경제협력과 개발 조직(OECD)이 지난 6월 11일 2007년 아프리카 경제전망에서 밝혔다. 산업화 국가 30개 국가들로 구성된 OECD는 아프리카대륙이 2015년까지 수자원과 위생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기 위한 새천년 개발 목표를 만족시키기에는 아직까지 경제성장이 부족하다고 경고하였다. 아프리카의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남아공의 경우 올해 경제성장은 4.5%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비슷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아공은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높은 원유가격 그리고 1차 상품가격의 하향세 등의 국제적 ..

남아공의 최근 정치변동

현재 남아공 최대 정치이슈는 집권여당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의장이자 2009년에 사실상 대통령이 될 인물이 누가 될 것인가이다. 친 타보음베키 그룹과 반 음베키 그룹(전 부통령 주마를 중심으로) 간의 파워게임이 이미 시작되어 올해 치러질 ANC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진영들은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 ANC 내부적으로는 코사족과 줄루족 간의 종족간 파워게임 혹은 현재 남아공 집권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삼자동맹의 두 축인 급진좌파격인 남아공 최대 노동조합단체인 남아공노동조합(COSATU)과 남아공 공산당(SACP) 연합과 온건 개혁노선을 걷고 있는 현 ANC 구성원들 간의 파워게임이 시작되었다고들 말한다. 이들 게임에서 승리하는 측에 따라 남아공의 향후 정치향방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 남아공 ..

남아공 금리인상

남아공 중앙은행은 지난 6월 7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6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였다. 남아공 중앙은행 총재 티토 음보웨니(Tito Mboweni)는 전국적으로 방송된 텔레비전을 통해 현재 시중은행에 대출하는 리포(repo) 비율을 6월 8일부터 종전 9%에서 9.5%로 0.5% 인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통화정책위원회의 결정은 5월말 4월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6.3% 상승했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 금리 인상은 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의 6.3% 소비자물가 상승은 2003년 8월 이후 6%이상의 상승은 처음이며 당국은 즉각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처방을 내놓았다. 이번 물가상승의 주요 요인은 식품과 연료가격의 상승 때문이었다고 중앙은행 총재는 밝혔다. 연료가격..

[짐바브웨]교사에서 성매매 종사자로

세계에서 가장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국가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이것은 전문직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들의 일을 과감히 버리고 다른 일들을 찾는 것인데 이 일들은 과거에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인 경우가 많다. 짐바브웨서는 이러한 일들이 다반사가 되었다. 훌륭한 보육 선생님인 마비스(Mavis)는 교육가로서의 그의 삶을 포기하고 성매매 종사자로 직업을 꾸었고 현재 그는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의 호텔들에서 그의 손님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다. “나는 유아 교사를 위를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지난해 나는 돈 때문에 그 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교사라는 직업은 내 자신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돈을 벌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하고 있는 나의 직업은 항상 좋은 결과를 주고..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 - 능력은 있다!!

최근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단체 혹은 인사들이 많다. 특히 Fifa 회장조차 남아공에서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했다 급히 다시 주어담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남아공이 럭비월드컵, 크리켓월드컵, 모토스포츠월드컵, 여자 골프 월드컵, 수영월드컵, 아프리카 네이션컵.... 수많은 국제 경기를 무난히 치렀다는 사실을 안다면 남아공의 2010 월드컵 개최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또한 일부 사람들은 규모면이나 시설 그리고 이벤트에 있어 단일 경기로는 가장 큰 행사인 축구 월드컵을 다른 대회와 비교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했는가? 우리도 불가능할 것이라던 우려속에 올림픽과 월드컵..

나이지리아 선거 폭력으로 얼룩져

아프리카 최대 인구를 보유한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토요일(14일) 36개 지방 주지사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는 21일에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열린 선거여서 여당과 야당 모두 관심이 깊은 선거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번 선거는 유례가 없는 폭력선거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야당은 일제히 여당의 관권선거라며 비난을 하고 있다. 투표과정에 52명의 인명 살상이 있었는데 리버스 주(Rivers State)에서는 두 군대 경찰서가 무장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7명의 경찰과 4명의 군인이 살해당했다. 또한 12명의 주지사 후보 런닝 메이트들이 희생을 당했다. 비록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경찰관들의 살해가 정치적 동기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부인하지만 많은 리버스 주 주민들은 이번 사건이 경찰서로부터 무기..

2007 아프리카 경제전망

최근 유엔 아프리카 경제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아프리카 경제 보고서(ERA 2007)에 의하면 올해 아프리카 경제성장은 평균 5.8% 성장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변화를 통한 아프리카의 발전 가속"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경제가 전년도의 성장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지난해 아프리카의 실질 총생산 경제성장은 5.7%에 달했다. 아프리카 국가들 중 28개국이 2005년보다 2006년에 경제성장이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최근 성장 실적은 많은 국가들에서 거시경제 경영의 개선에 의한 토대위에서 이루어졌으며 뿐만 아니라 높은 수출단가 특히 원유와 금속 그리고 광물자원들의 고가격에 의한 주요 아프리카 수출 상품들에 대한 강력한 세계적 ..

수단 평화유지군 잇달아 살해당해

아프리카 연합이 수단의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한 평화유지군 5명의 살해와 관련하여 조사에 착수하였다. 이 지역은 최근 무장군들이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 연합과 유엔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평화유지군을 살해하는 것은 매우 잔악한 범죄행위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이번 사건은 부 다르푸르 수도 엘 파시르(El Fasher)로부터 약 220킬로미터 떨어진 움 바루(Um Baru)에서 지난 일요일에 발생하였다. 살행당한 평화유지군들은 이 지역의 물이 나는 곳을 경계하고 있었다. 살해당한 병사들 중 4명은 한명이 부상당해 있는 동안 살해당했다. 공격한 무장군 중 세 명은 평화유지군과의 교전 중 사망하였다. 이번 공격은 아프리카 연합 평화유지군 부사령관들과 다른 장교들이..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자유무역지대 준비

남부아프리카 국가들이 2008년 자유무역지대를 탄생시키기 위한 준비단계로 접근하기 위한 움직임 속에 회원국간의 관세에 대한 조사들이 착수되었다. 지난 2월에 공고되었던 관세 감축 계획의 조사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역내무역에 대한 각 국가들의 산업들을 개방하기 위한 회원국가들에 의한 약속이행의 수준들을 가름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그 목표는 적어도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자유무역지대가 곧 실시될 2008년까지 무관세를 실시할 모든 역내무역의 85%까지 달성하는 것이다.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 무역 의정서에 의해 남부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세 축소는 3단계 과정으로 이행되는데 첫 번째 분류된 상품들은 2001년에 이미 완전 자유화되었으며 두 번째 분류는 2008년까지 그리고 세 번째 분류품은 2012년까지..